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박대희, 이하 대전혁신센터)는 최근 대전광역시를 거점으로 한 ‘대전 딥테크 전문 투자조합 1호(이하 투자조합)’의 결성 총회를 개최하고, 딥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 활동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조합은 기술 기반 창업기업(딥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 지원을 통해 대전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며,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조합 운용은 대전혁신센터가 업무집행조합원(GP)을 맡고, 대표펀드매니저로 김성태 파트장이 선임됐다. 또한 박대희 대표이사, 한은영 실장, 이지애 심사역 등 전문 인력들이 핵심운용인력으로 참여해 조합 운영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투자조합은 투자 심의, 리스크 관리, 회수 전략 등을 포함한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운용된다. 투자 이후에는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과의 연계, 사업모델 고도화, Exit 전략 수립 등 후속 지원이 병행될 계획이다. 조합의 투자금은 유망 초기 창업자 지원에 우선 사용되며, 지역 창업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위한 전략적 집행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표펀드매니저로 선임된 김성태 파트장은 민간과 공공 부문을 아우르며 창업·투자 생태계를 설계해온 실무형 액셀러레이터로, 과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투자 관련 실무를 총괄한 바 있다. 해당 기간 동안 약 1,358억 원 규모의 직·간접 투자재원을 유치하고, 30개 스타트업에 투자해 실질적인 성과를 낸 경험이 있다. 또한, 대전 지역 민간 액셀러레이터 공동 창립자로서 약 600개 스타트업의 초기 성장을 지원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성태 파트장은 “이번 조합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기술기반 스타트업이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맞춤형 스케일업과 액셀러레이팅을 포함한 전주기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전 지역에 지속 가능한 딥테크 투자 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생태계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98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