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마트 디지털전환(DX) 통합 관리 솔루션 ‘큐마켓’을 운영하는 ㈜애즈위메이크(대표 손수영)가 디지털 기부 인프라 스타트업 ㈜나눔비타민(대표 김하연)과 결식우려아동 복지 향상 및 지역 상생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큐마켓이 보유한 전국 마트 네트워크와 플랫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이 필요한 생필품과 식료품을 디지털 기부 시스템과 연계하여 보다 손쉽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아동들은 인근 큐마켓 제휴 마트를 통해 지원금을 실시간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투명하게 사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양사는 또한 큐마켓 소속 마트 점주들의 자발적 사회공헌 참여를 독려하는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기반 ESG 캠페인 및 공동 이니셔티브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플랫폼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과 복지를 연결하는 새로운 민간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애즈위메이크는 플랫폼과 인력공급, 외상 결제, 기부 연계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한 식자재마트용 인프라를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제공하는 기업이다. 나눔비타민의 디지털 기부 시스템과 결합해 기부 과정부터 수혜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추적 및 관리하는 투명한 사회공헌 체계 구축이 기대된다. 애즈위메이크 손수영 대표는 “큐마켓 플랫폼을 통해 아동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유통을 접목한 상생 모델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눔비타민 김하연 대표는 “지역 마트와 함께하는 디지털 기반 복지 인프라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생활 속 연결을 실현하는 첫걸음”이라며 “큐마켓과의 협력을 통해 체계적이고 따뜻한 나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92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