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영상 채팅 플랫폼 기업 하이퍼커넥트가 최의종 전 스마일게이트RPG 테크니컬 디렉터(TD)를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최의종 CTO는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 기술 리더로, 게임 및 플랫폼 업계에서 기술 전략 수립과 대규모 엔지니어링 조직 구축을 주도해왔다. 하이퍼커넥트는 이번 인사를 통해 기술 중심의 성장 전략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 CTO는 합류 전 스마일게이트RPG에서 ‘로스트아크 모바일’ 개발을 총괄했으며, 넥슨게임즈에서는 액션 RPG ‘HIT’의 테크니컬 디렉터를, 위메이드아이오에서는 ‘로스트사가’ 기술 총괄을 맡는 등 다양한 주요 기술직을 역임했다. 특히 스마일게이트RPG 재직 시 신규 모바일 스튜디오 설립과 품질 중심 개발 문화를 정착시켰으며, 넥슨게임즈에서는 주력 게임의 글로벌 진출과 현지화, 안정적 운영 체계 구축을 담당했다. 위메이드아이오 CTO 재임 기간에는 개발 조직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하고 주요 게임 프로젝트를 출시했다. 최 CTO는 앞으로 하이퍼커넥트에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서비스 경쟁력 향상과 기술 전략, 개발 문화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CTO 직속의 기술 리더십 체계를 강화해 글로벌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 역량 강화와 엔지니어 간 협업 및 지속 성장 가능한 개발 조직 조성을 목표로 한다. 최의종 CTO는 “하이퍼커넥트의 혁신적인 팀과 함께 전 세계 이용자들의 연결 경험을 향상시킬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하이퍼커넥트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AI 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과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CTO로서 기술 혁신과 AI 기술 고도화를 주도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74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