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가 만드는 ‘물리적으로 작동하는’ 3D CAD, 제조 현장 혁신 가속 - 피그마처럼 협업 기반의 제조 워크 플로우 혁신 기대 - 누구나 3D 설계를 다루는 시대 목표 “3D 데이터는 단순한 시각화 작업이 아닌 산업간 협업의 창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저희 엔닷라이트는 3D 분야 관련하여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도록 만들고 싶어요.” AI가 만든 ‘움직이는’ CAD 데이터 - 3D CAD 제품 설계 자동화 솔루션 ‘트리닉스(TRINIX)’ 엔닷라이트의 핵심 기술 트리닉스(TRINIX)는 AI가 사용자의 명령을 받아 물리적 작동이 가능한 3D 컴퓨터 지원 설계(Computer Aided Design, 이하 CAD) 모델을 생성한다. 단순한 3D 이미지가 아닌 부품의 계층 구조와 물리적 특성까지 반영해 실제 제조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데이터를 만든다. 기존 3D는 값비싼 3D 모델링 상용 엔진을 직접 구매 후 그리고 이후 UI와 프레임워크를 탑재해서 최종적으로 CAD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게 일반적이다. 엔닷라이트는 제조 산업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비효율적인 설계 프로세스’에 주목해 독자적인 3D 모델링 엔진을 구축했다. 하지만 CAD 데이터는 AI 학습에 적합한 형태지만, 생성 과정이 복잡하고 자동화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박진영 대표는 “약 100년간 정체되어 있는 제조 시장에도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다는 문제점을 발견하게 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8년간 개발해온 3D 모델링 상용 엔진을 비롯해 AI를 활용한 텍스트나 이미지의 프롬프트를 통해 ‘3D CAD 초안 설계 파일’을 생성하고, 실제 생산 가능한 CAD 기반 제품 설계 프로세스를 자동화해주는 솔루션 트리닉스(TRINIX)를 개발했다.”라고 말했다. 웹 기반 3D ‘제조 업계의 피그마(Figma)’- 3D 협업 솔루션 '서피(Surfee)' ‘트리닉스(TRINIX)’가 CAD 설계 자동화 도구라면, ‘서피(Surfee)’는 설계된 3D 파일을 기반으로 엔지니어, 디자이너, 개발자 등 여러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협업이 가능한 3D 협업 플랫폼이다. 박 대표는 “2D UI/UX 디자인 분야의 피그마(Figma)가 웹 환경에서 실시간 협업을 가능하게 하여 전체적인 디자인 프로세스 및 협업의 효율성을 차별화했듯이 ‘서피’는 3D CAD 모델 작업에서 그 역할을 한다. 엔지니어와 디자이너가 ‘트리닉스(TRINIX)’로 생성한 3D CAD 초안 모델을 웹상에서 함께 협업을 통해 실시간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어, 3D 제품 개발 과정의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피(Surfee)’는 3D 디자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낮추며, 3D 전문성 없이도 누구나 쉽고 빠르게 3D 콘텐츠를 다루고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어도비 포토샵이 이미지를, 피그마(Figma)가 UI/UX 디자인을 '혁신'했듯, 이제 3D 디자인 분야에서도 이러한 혁신이 시작되고 있다. 산업 현장과 글로벌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 엔닷라이트의 기술력은 이미 글로벌 최고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으로 증명되고 있다. AI 학습과 제조 자동화 성능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NVIDIA GTC 2025’ 포스터 세션에서 3D 합성 데이터 셋(3D Synthetic data set) 생성 기술을 선보여 현장 전문가들의 큰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 대표는 엔닷라이트의 기술이 "스마트 팩토리, 로봇 시뮬레이션, 제품 설계 및 시제품 제작 가속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필수적"이라고 언급하며, "AI가 제조 설계부터 생산, 유지보수 전 과정에 걸쳐 자율성을 갖게 되는 '지능형 제조' 시대의 핵심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비전을 밝혔다. 엔닷라이트는 국내 주요 대기업과 함께 설계 자동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K-휴머노이드 연합 선정 및 홀리데이로보틱스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로보틱스 분야의 Physical AI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3D 기술의 ‘대중화’를 향해 박 대표는 앞으로 3D 기술이 산업군과 상관없이 다양하게 활용될 것임을 확신했다. “3D 설계가 전문가만의 전유물에서 모든 산업 종사자의 일상적인 도구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가능해지면 제조 산업의 속도는 지금보다 훨씬 더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엔닷라이트의 목표는 데이터 기반 설계 자동화를 통해 미래 제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의 문턱을 낮춰 전 세계 어디서나 3D 설계를 보다 쉽게 활용하는 시대를 여는 것이다. 엔닷라이트가 그리는 미래는 고품질 3D 데이터 생성을 통해 AI 학습 효율성을 높이고, 제조 프로세스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것이다. 엔닷라이트와 박진영 대표가 앞으로 제시할 AI 제조 환경의 구체적인 청사진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전략에 대한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엔닷라이트가 열어갈 '3D 콘텐츠의 대중화'와 '모든 산업의 지능화'라는 담대한 비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