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정갑윤, 이하 공제회)는 13일 의왕시청소년재단과 청렴하고 투명한 계약문화 조성을 위한 「지정정보처리장치 S2B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제회는 S2B(학교장터) 시스템을 활용하여 의왕시청소년재단 및 산하기관의 계약업무가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청렴한 계약문화 정착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상목 S2B 사업대표는 “S2B가 지방자치단체의 필수 계약 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업무 효율성 제고와 함께 공공계약의 청렴성 확보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소상공인과 영세업체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판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교직원공제회는 현재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및 16개 교육지원청과 S2B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23년 1월에는 지방자치단체 전용 계약 플랫폼인 ‘지방계약플랫폼 S2B’를 정식으로 개통하여 이용 기관 확대 및 전자조달시스템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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