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디즈(대표 신혜성)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K-메이커 패스(K MAKER PASS)’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메이커당 최대 1,000만 원 상당의 해외 배송비 전액 지원을 비롯해 와디즈 글로벌 메인 페이지 및 글로벌 서포터 대상 기획전 상단 노출, 전액 부담 쿠폰 제공 등 다양한 마케팅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별도 심사를 통해 와디즈 광고 대행 서비스와 투자 제안 기회도 지원해 K-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다각도로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메이커는 리워드 가격에 해외 배송비를 포함해 배송비 0원(무료)으로 설정하고 와디즈 공식 해외 배송 파트너사를 이용해야 하며, 해외 결제 100건 이상 달성 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27일부터 선착순 200팀을 대상으로 접수하며,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지원 규모는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와디즈 관계자는 “해외 진출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여전히 높은 진입 장벽으로 작용한다”며 “비용 지원뿐 아니라 광고와 투자까지 연계해 K-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와디즈는 올해 5월 출시한 ‘와디즈 글로벌’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크라우드펀딩으로 해외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AI 기반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역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와디즈 메이커센터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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