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보안 솔루션 기업 시큐리타스 코리아(대표 김준영)는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병원협회 주관 ‘K-Hospital Fair 2025’에 참가해 첨단 스마트 헬스케어 보안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시큐리타스 코리아는 스웨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시큐리타스 그룹의 한국 법인으로, 전 세계 45개국에서 35만여 명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의료기관 보안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 병원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시큐리타스는 2022년 스탠리 블랙앤데커(Stanley Black & Decker)로부터 스탠리 헬스케어와 스탠리 시큐리티를 인수하며 헬스케어 및 보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현재 시큐리타스 헬스케어는 전 세계 의료기관에 안전·보안·운영 효율성을 혁신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급성기 병원 및 장기 요양기관 분야에서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강원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동국대학교의료원(일산) 등 국내 주요 의료기관도 참가할 예정이다. 시큐리타스 헬스케어는 이들 병원 관계자들이 전시 부스를 방문해 스마트 보안 솔루션을 체험하고, 병원 운영에 적용할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큐리타스 헬스케어는 지능형 영상보안,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위기 대응 컨설팅 등을 통해 병원 맞춤형 스마트 보안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자 정보 보호, 의료진 및 시설 안전 강화, 응급 상황 대응 역량 제고 등 병원 운영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효과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K-Hospital Fair에서는 AI 기반 출입·관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잠재적 위협 차단과 의료 환경 내 보안 사각지대 최소화 등, 정부가 강조하는 AI 신뢰성 확보와 디지털 보안 혁신 방안도 시연할 예정이다.
시큐리타스 헬스케어는 전 세계 5,000여 개 급성기 병원과 1만 2,000여 개 장기 요양기관에 솔루션을 제공하며 안전·보안·환경 모니터링·자산 관리 분야에서 검증된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 솔루션인 ‘에리얼 응급 호출 및 간호사 호출 시스템(Arial Emergency & Nurse Call)’은 낙상 감지, 배회 방지, 환자 위치 추적 등 기능을 갖추고 있어 환자 안전과 의료진 대응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시큐리타스 코리아 관계자는 “K-Hospital Fair는 의료 산업과 보안 산업이 함께 혁신을 모색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시큐리타스는 글로벌 리더로서 한국 의료 혁신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