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바이포, ‘CEDIA Expo 2025’ 8K 패널 세션 참가.. “AI 기반 화질 개선 기술 소개”

콘텐츠 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4BY4, 대표 윤준호)가 9월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리는 글로벌 영상·가전 전시회 CEDIA Expo 2025에 참가해 8K 화질 개선 관련 패널 세션에 참여한다.

포바이포는 이번 행사에서 8K 협회(8K Association)가 주최하는 패널 세션에 화질 개선 분야 대표 기업으로 초청됐다. 해당 세션은 전시장 내 8K 파빌리온 부스(4501)에서 9월 5일(현지시간) 열리며, 게임, 다큐멘터리,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에서 8K 콘텐츠 확대를 위한 기술 및 생태계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포바이포는 딥러닝 기반 화질 개선 AI 솔루션 ‘픽셀(PIXELL)’을 자체 개발해 HD 또는 4K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8K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화질 개선과 함께 비트레이트(전송 데이터량)를 50% 이상 절감하는 기능을 통해, 고용량 콘텐츠 전송에 따른 비용과 효율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 있다.

배성완 포바이포 솔루션사업본부장은 이번 세션에서 AI 화질 개선 기술을 활용한 8K 콘텐츠 확대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픽셀 솔루션을 통해 기존 저해상도 콘텐츠의 업스케일링뿐만 아니라, 8K 콘텐츠 스트리밍과 전송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적용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포바이포는 국내 콘텐츠 솔루션 기업 중 유일한 8K 협회 회원사로, 글로벌 8K 생태계 조성에 기술 기반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 구글, 파나소닉, IMAX, TCL 등 글로벌 기업들이 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CEDIA Expo는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영상·음향기기 전문 박람회로, 영상·음향 장비뿐 아니라 스마트 기술과 인공지능 솔루션을 포함한 다양한 기술 분야 기업들이 참가한다. 올해 행사에는 Epson, JVC, Samsung, IMAX, MGM, Warner Bros. Discovery, AMD, Intel 등 하드웨어, 콘텐츠, 반도체 등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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