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기관 지원사업에 참여한 우수 기업들의 성과 홍보와 협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SBA 커뮤니케이션 클럽(컴:클)’을 결성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커뮤니티는 SBA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기업 간 네트워킹과 협업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커뮤니티 가입 대상은 최근 3년 이내 SBA 지원사업 참여 실적을 보유하고, 누적 매출액 또는 투자실적이 10억 원 이상인 기업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디지털기술, 헬스케어,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약 60개사가 참여했다.
SBA는 지난 8월 28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제1차 커뮤니케이션 클럽’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40개사의 대표 및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SBA 커뮤니케이션실장 이주연 씨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브랜딩 전문가 홍성태 교수의 강연, 참가기업 소개와 네트워킹 시간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다양한 분야 기업 간 협업 제안과 적극적인 소통이 이루어졌다.
SBA는 향후 커뮤니케이션 클럽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CEO 네트워킹, 언론·방송 홍보 지원, SBA 사업 안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추가로 최근 3년 내 지원사업 참여 실적과 일정 기준의 매출 또는 투자 실적을 보유한 기업들의 가입 신청을 지속적으로 받을 예정이다.
한편, SBA는 그간 언론 및 SNS, 중소 F&B 기업과의 협업 등을 통해 우수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왔다. ‘스바버거’, ‘스바 떡볶이’ 등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서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치킨런’ 간식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주연 SBA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커뮤니케이션 클럽이 다양한 분야 기업 간 협업과 시너지를 창출하는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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