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대표 윤현준)는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원장 이인실)과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잡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와 이인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장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변화하는 인구 구조에 대응해 일과 삶의 균형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를 조성하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인구·고용·기업 관련 공동 설문조사 및 보고서 발간 ▲잡코리아 플랫폼 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연구 및 추가 데이터 구축 ▲인구 관련 비영리 사업의 기획·추진 ▲구직자 및 인사담당자 대상 인식 개선 캠페인 전개 등의 협력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잡코리아와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정책 세미나, 포럼, 캠페인 등에 상호 참여해 연구 결과와 정책적 제언을 사회 전반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약은 고용 플랫폼 기업이 국가적 인구 문제에 대응하는 데 있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보유한 데이터와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원장은 “잡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연구성과가 실제 고용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실질적 해법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