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에이티브 아트테크 기업 윌유엔터테인먼트(대표 임현태)는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와 K-댄스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5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백석비전센터에서 열린 백석예술대학교 학교기업 ‘바우드림(BAU DREAM)’ 개업식 행사 중에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무형 K-POP 댄스 전문가 양성 ▲디지털 융복합 콘텐츠 개발 ▲글로벌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 ▲지역 문화 활성화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윌유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보유한 댄스코드 플랫폼과 퓨플 스튜디오의 기술력을 백석예술대학교의 교육 시스템과 연계해, 실무 중심의 차세대 댄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플랫폼을 교육 과정 중 직접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댄스코드는 행사 등록, 댄서 아카이빙, 실시간 스트리밍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댄스 종합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은 연간 100건 이상의 댄스 행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댄서 지원 시스템과 글로벌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퓨플 스튜디오는 대형 LED 월과 미디어 아트,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을 기반으로 댄스 콘텐츠 제작 환경을 제공하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K-POP 뮤직비디오 제작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양측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K-POP 댄스 클래스, 아이돌 체험, 뮤직비디오 제작 등 체험형 한류 관광 상품을 공동 개발해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임현태 윌유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 교육 협력을 넘어 K-댄스 산업 생태계 전반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실질적 산학협력 모델”이라며,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K-댄스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병순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학부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K-컬처 확산에 기여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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