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브랜드 에이전시 BAT(대표 박준규)가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의 ‘협력광고 솔루션’ 파트너 에이전시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올리브영의 협력광고는 온라인몰 입점 브랜드가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광고 솔루션으로, 광고비 집행에 따른 성과를 데이터 기반으로 명확히 측정해 브랜드의 효율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이번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올리브영은 자체 평가를 거쳐 총 9개의 에이전시를 선정했다.
BAT는 올해 4월부터 올리브영 PB 브랜드 10곳을 대상으로 퍼포먼스 마케팅 캠페인을 운영해왔다. 특히 실제 소비자의 목소리를 반영한 UGC(유저 제작 콘텐츠)를 퍼포먼스 광고와 연계하는 전략을 통해 뷰티 업계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했다. 기존 대규모 할인 행사 중심의 마케팅 방식에서 벗어나 충성 고객 확보와 지속 성장을 동시에 도모하는 접근이라는 평가다.
이번 파트너 에이전시 선정으로 BAT는 빠르게 성장하는 온라인 뷰티 시장에서 협력광고 전문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양사는 앞으로 협력 체계를 강화해 입점 브랜드의 성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BAT 박준규 대표는 “CJ올리브영과의 파트너십은 BAT가 올리브영 자체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검증된 성과를 기반으로 체결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BAT만의 전략적 방법론을 확대 적용해 파트너사들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 기사 더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