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스허브는 최근 베트남 금융권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NT Cyber Solutions를 비롯해 세르비아 주요 IT·핀테크 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NT Cyber Solutions는 베트남 주요 은행 및 금융기관에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는 대표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크로스허브는 베트남 금융권 전반과의 연결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크로스허브가 추진하는 글로벌 결제 인프라 서비스 및 신원인증 솔루션 확산에 중요한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보안기업 탈레스(Thales)와의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9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Vietnam Immersion Week 행사 중 체결됐다. 본 행사는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 Next Challenge가 주관했으며, 특히 쉐라톤 하노이 호텔에서 진행된 ‘로드쇼(Roadshow)’를 통해 크로스허브는 현지 금융권 및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과 협력 성과를 도출했다.
또한 크로스허브는 세르비아 현지 4개 기업과도 MOU를 체결하며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에 협력한 기업은 ▲전자정부(eGovernment) 솔루션을 제공하는 Finiti,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 전문기업 Angile Software Design, ▲금융 솔루션(Financial Solutions) 기업 All Secure, ▲커스텀 소프트웨어(Custom Software) 개발사 Telegroup이다.
크로스허브 이창우 팀장은 “이번 NT Cyber Solutions와의 협력으로 베트남 금융권과 본격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세르비아 4개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도 협력 기반을 확장하게 됐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며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신원인증과 결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 기사 더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