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만 기업 회원 확보한 전자서명 1위 기업, 시리즈C 177억원으로 기술 고도화 가속
“계약서에 직인을 찍기 위해 230km가 넣는 지역으로 출장을 가야 했고, 우편으로 주고 받느라 일주일씩 기다리는 일이 다반사였죠. 계약서 한 장 때문에 임원이 새벽에 회사로 나와야 하는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전자계약 도입 이전의 기업 현실은 이랬다. 중요한 계약일수록 대면 서명이 필수였고, 계약서 분실이나 위조 위험은 골칫거리였다. 수십 권의 계약서 파일을 뒤져가며 특정 조항을 찾는 일도 일상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스마트폰 하나로 언제 어디서든 안전한 계약 체결이 가능하고, AI가 계약서 핵심 내용을 자동 추출해 관리해준다. 모두싸인 도입 기업들은 계약 관련 업무 처리 시간이 평균 20% 단축되는 혁신을 경험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를 이끈 주역은 전자계약·전자서명 기업 모두싸인이다.
32만 기업 및 기관 회원, 4,000만 건 이상의 서명, 890만 명의 누적 이용자를 확보한 모두싸인은 2024년 SBVA 및 IBK 등으로부터 177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하며 AI 기반 계약 생애주기 관리(CLM) 시스템으로 차세대 계약 관리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고객 문제 해결이 성장의 핵심 동력”
이영준 대표는 급속한 회사 성장 배경에 대해 “32만 기업 및 기관 회원, 4,000만 건 이상의 서명 및 문서에 활용, 890만 명의 누적 이용자를 확보한 것은 단순한 이용량을 넘어 모두싸인이 대한민국 계약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성장 비결을 묻는 질문에 그는 “고객에게 필요하고, 고객이 원하는 본질적인 가치를 지켜온 데 있다”며 “‘계약을 더 간편하고 안전하게’라는 미션 아래, 서명이 필요한 모든 곳에 누구나 쉽게 쓰면서도 확실한 법적 효력과 강력한 보안을 기반으로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개선해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리즈 C 투자 이후 성장 가속화에 대해서는 “엔터프라이즈·공공 시장을 동시에 확장하며, 고객군과 활용처를 폭넓게 늘린 것이 최근 성장 가속화의 기반이 되었다”고 분석했다.
177억원 투자금, 기술·인재·시장확장 3축 집중
177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금 활용 계획을 묻자 이영준 대표는 “지금까지 확보한 자금은 크게 세 가지 축, 즉 기술 고도화, 인재 확보, 시장 확장에 집중해 집행해 왔다”고 답했다.
“AI·보안·데이터 기반 계약 관리 기술을 중점적으로 강화했어요. 계약 생애주기 전 과정을 아우르는 CLM 고도화, 공공·엔터프라이즈 고객의 보안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보안 체계 확립, 그리고 대규모 계약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역량 확장이 주요 투자 영역이죠.”
인재 확보의 핵심은 번개장터 출신 NLP 전문가인 이동주 CTO 영입이다. 그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박사 출신으로, 자연어처리(NLP) 분야 전문가이다. 이영준 대표는 “이동주 CTO의 합류는 단순한 인재 영입이 아니라, 모두싸인의 AI 및 CLM 전략을 더 빠르고 깊이 있게 진화시키는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AI 기반 CLM, 95% 정확도로 업무혁신 실현
모두싸인이 야심차게 준비하는 AI 기반 CLM 시스템의 현황도 공개됐다. 그는 “AI 기반 CLM은 단순 전자서명을 넘어 계약 전 과정(생성–검토–협상–이행–보관–분석)을 포괄하는 차세대 계약 관리 솔루션”이라며 “계약 관리 영역의 제품을 베타로 제공 중이며, 많은 기업에서 모두싸인 캐비닛으로 계약 관리를 혁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베타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계약서 주요 조항 추출의 경우, 95% 이상에 달하는 높은 수준의 정확도를 확보하고 있어요. 실제로 최근 한 고객사에서 업로드한 1,630건의 계약에 대해 고객사 실무자가 데이터 추출 정확도를 검수한 결과 100% 정확도가 확인된 사례도 존재하죠.”
실무 효용성도 입증되고 있다. 그는 “업무 생산성 관점에서 관련 업무 처리 시간이 평균 20% 감소하는 효과도 확인되고 있다”며 “아직 전면 유료화 추진 이전임에도 불구하고 베타 운영 단계에서 다수의 고객사가 전격 유료화를 선택했다”고 자랑했다.
‘한국형 CLM’ 표준으로 글로벌 차별화
모두싸인의 글로벌 경쟁 전략에 대해 그는 확신에 찬 어조로 답했다. 그는 “글로벌 CLM 기업들이 한국 시장에 바로 진출하기 어려운 이유는 한국 계약 데이터와 법, 제도의 특수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모두싸인은 국내 최다 고객사와 계약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요. 전자문서법·전자서명법 등 관련 법제와 보안 규격(CSAP, ISMS-P 등)에 완벽하게 부합하죠. 한국의 기업, 비즈니스 문화와 업무 프로세스를 반영한 기능 현지화가 글로벌 기업 대비 가장 큰 차별점이에요. 단순한 ‘글로벌 솔루션의 한국어 버전’이 아니라, 한국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한국형 표준 CLM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공공시장 진출 가속, 공무원연금공단 성공 사례
공공시장 진출 성과도 눈에 띈다. 그는 “현재까지 170곳 이상의 기관에서 모두싸인을 도입했다”며 “가장 대표적인 성공 경험은 ‘공무원연금공단’의 전사 도입 사례”라고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공무원연금공단의 ‘전자문서·전자서명 기반 공단 행정업무 디지털 대전환’ 사업에 모두싸인이 주축이 됐다. 이영준 대표는 “연간 6만건의 종이 서류를 전면 전자화해 전자서명 기반 증빙서류 온라인 제출, 보관·우편 비용 절감, 접수부터 처리까지 평균 업무처리시간 단축, 개인정보 분실·서류 위조 위험 차단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공공기관의 까다로운 요구사항 충족을 위해서는 “공공에서 요구하는 클라우드 보안 요건을 국내에서 가장 우수하게 갖췄고, 공공기관 경영평가에도 가점을 받을 수 있는 요건에도 부합한다”며 “2025년 5월 전자서명 업계 최초로 ‘조달청 우수제품’에 지정되는 등 기관에서 서비스를 편리하게 선택하고 도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두싸인의 환경 기여도도 주목할 만하다. 이영준대표는 “지금까지 모두싸인을 이용해 아낄 수 있었던 종이만 2,500만 장 이상”이라며 “이것은 수천 그루의 나무와 수천 톤의 탄소 절감 효과로 이어져 최근 ‘2025 도시지역혁신대상 – 기후대응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이 ESG 성과는 단순히 수치가 아니라, 1위 전자계약 기업으로서 기업과 사회에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가치”라며 “실제로 ESG,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호 기여 요소를 업무용 솔루션 도입의 주요 요건으로 삼는 고객사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연간 1,175회 개선, 초고속 개발의 비밀
2024년에만 27개의 신규 기능, 1,175회 이상의 기능 개선을 달성한 개발 속도의 비밀을 묻자 그는 조직 문화를 강조했다. “고객의 목소리를 가장 중요한 출발점으로 두고 있다”며 “제품 백로그를 운영할 때는 단순히 요청 건수를 세는 것이 아니라, VoC 접수 개수와 예상 임팩트, 요구 기업·기관의 규모와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한다”고 밝혔다.
“애자일 스프린트를 기반으로 짧은 주기로 사이클을 반복하면서, 작은 기능이라도 빠르게 배포하고 실제 고객 반응을 즉시 확인하죠. 고객이 제안한 개선 사항이 일주일 안에 반영되는 것도 가능해졌어요.”
2015년 창업부터 현재까지의 여정을 돌아보며 CEO는 창업 환경의 극적인 변화를 증언했다. 그는 ” 2015년에 창업했을 때는 ‘전자계약’ 분야가 그야말로 불모지”라며 “‘전자계약이 정말 안전한가요?’, ‘법적 효력이 있나요?’, ‘사람들이 종이 계약서 대신 실제로 쓸까요?’ 같은 질문을 수없이 받았다”고 회상했다.
창업 환경에 대해서는 “유니콘 기업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을 만큼 생태계가 성장했고, 투자 시장도 규모와 깊이 면에서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이 성숙해졌다”며 “특히 최근 몇 년간 생성형 AI의 등장은 창업 환경을 또 한 번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고 분석했다.

예비 창업가들에게는 “AI라는 거대한 파도를 타되, 방향은 고객의 문제에서 찾아라”고 조언했다. “AI는 도구일 뿐이며, 창업자가 풀고자 하는 문제와 방향이 분명하지 않다면 오히려 혼란만 가중될 수 있다”는 것이다.
모두싸인은 AI 기반 CLM 시스템 고도화와 한국형 표준 구축을 통해 국내 전자계약 시장을 넘어 글로벌 계약 관리 혁신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종이 계약서 시대를 마감하고 AI가 계약을 관리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모두싸인의 행보이다.
Lee Young-jun, CEO of Modusign, said, "We are revolutionizing contract management with an AI-based 'Korean CLM.'"
The leading e-signature company with 320,000 corporate members accelerates its technological advancements with a Series C funding of 17.7 billion won.
"I had to travel 230 kilometers to a region to get my seal stamped on a contract, and it was common to have to wait a week for it to be mailed back and forth. There were even instances where executives had to come to the office at dawn just to get a single contract."

This was the reality for businesses before the introduction of electronic contracts. The more important a contract was, the more essential it was to require a face-to-face signature, and the risk of losing or forging a contract was a headache. Searching through dozens of contract files to find specific clauses was routine. But things are different now. Secure contracts can be concluded anytime, anywhere with just a smartphone, and AI automatically extracts and manages key contract terms. Companies adopting ModooSign are experiencing a revolution, reducing contract-related processing times by an average of 20%.
The main player driving this change is Modusign, an electronic contract and electronic signature company.
Modusign, which has secured 320,000 corporate and institutional members, over 40 million signatures, and 8.9 million cumulative users, is leading the next-generation contract management innovation with its AI-based contract lifecycle management (CLM) system, having attracted Series C investment of 17.7 billion won from SBVA and IBK in 2024.
Solving customer problems is the key driver of growth.
CEO Lee Young-jun expressed confidence in the background of the company's rapid growth, saying, "With 320,000 corporate and institutional members, over 40 million signatures and documents used, and 8.9 million cumulative users, ModuSign goes beyond mere usage volume and is proof that it is establishing itself as the standard for contracts in Korea."
When asked about the secret to his growth, he explained, “It’s because we’ve maintained the essential values that customers need and want.” He continued, “Under the mission of ‘making contracts simpler and safer,’ we’ve continuously improved to solve customer problems based on a foundation of clear legal effect and strong security while making it easy for anyone to use in all places where a signature is required.”
Regarding the accelerated growth, especially after the Series C investment, he analyzed that “simultaneous expansion into the enterprise and public markets, as well as the broadening of the customer base and usage, served as the basis for the recent accelerated growth.”
17.7 billion won in investment focused on three pillars: technology, talent, and market expansion.
When asked about his plans to utilize the 17.7 billion won Series C investment, CEO Lee Young-jun responded, “The funds secured so far have been focused on three main axes: technological advancement, talent acquisition, and market expansion.”
We've focused on strengthening our AI, security, and data-driven contract management technologies. Key areas of investment include enhancing CLM across the entire contract lifecycle, establishing a security system to meet the security requirements of public and enterprise customers, and expanding our analytical capabilities leveraging large-scale contract data.
Key to securing talent is the hiring of CTO Lee Dong-ju, an NLP expert from Bbaengjangteo. He holds a Ph.D. in Computer Science from Seoul National University and is an expert in natural language processing (NLP). CEO Lee Young-jun stated, "CTO Lee's addition is not simply a talent acquisition, but a turning point that will enable Modusign's AI and CLM strategies to evolve more rapidly and deeply."
AI-powered CLM delivers business innovation with 95% accuracy.
The status of Modusign's ambitious AI-based CLM system was also revealed. He explained, "AI-based CLM is a next-generation contract management solution that goes beyond simple electronic signatures and encompasses the entire contract process (creation, review, negotiation, execution, storage, and analysis)." He added, "We are currently offering a beta version of our contract management product, and many companies are transforming their contract management with Modusign Cabinet." He emphasized that the company is seeing remarkable results despite its beta status.
"For extracting key contract clauses, we're achieving a high accuracy rate of over 95%. In fact, a recent case involved a client company uploading 1,630 contracts, where a client's staff member verified the accuracy of the data extraction, confirming 100% accuracy."
Its practical utility is also being proven. He boasted, "From a work productivity perspective, we've also seen an average 20% reduction in related task processing time." He added, "Even before full paid service launch, many clients have already opted for paid service during the beta phase."
Global differentiation through the 'Korean CLM' standard
He answered confidently about Modusign's global competitive strategy. He explained, "The reason it's difficult for global CLM companies to enter the Korean market directly is due to the unique nature of Korea's contract data, laws, and systems."
"Modusign possesses the largest customer base and contract data in Korea. It fully complies with relevant laws, including the Electronic Documents Act and the Electronic Signature Act, as well as security standards (CSAP, ISMS-P, etc.). Our biggest differentiator compared to global companies is our localized functionality, which reflects Korean corporate culture and work processes. Rather than simply creating a 'Korean version of a global solution,' we're developing a Korean-specific, standardized CLM solution optimized for Korean businesses," he explains.
Accelerating Entry into the Public Market: A Success Story of the National Pension Service
The company's success in entering the public sector is also noteworthy. He said, "To date, more than 170 organizations have adopted Modusign," and added, "The most representative example of a successful case is the company-wide implementation by the National Pension Service."
According to him, Modusign has become the core of the National Pension Service's "digital transformation of administrative work based on electronic documents and electronic signatures." CEO Lee Young-jun expressed his expectations, saying, "This will result in the full digitization of 60,000 paper documents annually, enabling online submission of supporting documents based on electronic signatures, reducing storage and postage costs, shortening the average processing time from submission to processing, and preventing the risk of personal information loss and document forgery."
In order to meet the demanding requirements of public institutions, he added, “We have the best cloud security requirements required by the public sector in the country, and we also meet the requirements for receiving extra points in the public institution management evaluation,” and “We are making it easy for institutions to select and introduce the service, such as by being designated as a ‘Public Procurement Service Excellent Product’ for the first time in the electronic signature industry in May 2025.”
Modusign's environmental contribution is also noteworthy. CEO Lee Young-jun explained, "To date, Modusign has saved over 25 million sheets of paper. This has led to savings of thousands of trees and tons of carbon dioxide, and recently won the Minister of the Interior and Safety Award (Grand Prize) in the '2025 Urban Innovation Awards – Climate Response Category.'"
“This ESG performance is not simply a number, but a sustainable value that we offer to the company and society as the leading electronic contract company,” he explained. “In fact, a rapidly increasing number of clients are considering ESG, climate crisis response, and environmental protection as key requirements for adopting business solutions.”

1,175 Improvements Per Year: The Secret to Ultra-High-Speed Development
When asked about the secret to his development speed—27 new features and over 1,175 feature improvements in 2024 alone—he emphasized his organizational culture. "We prioritize the voice of the customer as our most important starting point," he said. "When managing our product backlog, we don't simply count requests. We prioritize by comprehensively considering the number of VoCs received, the expected impact, and the size and characteristics of the requesting company or organization."
"By iterating through short cycles based on agile sprints, we can rapidly deploy even small features and immediately see actual customer feedback. It's even possible to implement customer-suggested improvements within a week."
Looking back on his journey from founding the company in 2015 to the present, the CEO attested to the dramatic changes in the startup landscape. "When I started in 2015, the 'electronic contract' field was a complete wasteland," he recalled. "I was constantly asked questions like, 'Are electronic contracts truly safe?', 'Are they legally binding?', and 'Will people actually use them instead of paper contracts?'"
Regarding the startup environment, he analyzed, “The ecosystem has grown to the point where unicorn companies are no longer unfamiliar, and the investment market has matured beyond compare in terms of size and depth compared to the past.” He added, “In particular, the emergence of generative AI in recent years is fundamentally changing the startup environment once again.”

He advised aspiring entrepreneurs to "ride the mighty wave of AI, but find direction in your customers' problems." He added, "AI is merely a tool, and if the entrepreneur isn't clear about the problem they're trying to solve and the direction they're aiming for, it could only exacerbate their confusion."
Modusign plans to lead innovation in global contract management beyond the domestic electronic contract market by enhancing its AI-based CLM system and establishing Korean standards. Modusign is moving forward to end the era of paper contracts and usher in a new era of AI-powered contract management.
イ・ヨンジュン共にサインした代表、「AIベースの「韓国型CLM」で契約管理革新」
32万企業会員確保した電子署名1位企業、シリーズC 177億ウォンで技術高度化加速
「契約書に職人を撮るために230kmが入れる地域に出張を行かなければならず、郵便でやりとりするために一週間ずつ待つことが多反社でした。

電子契約導入以前の企業現実はこうだった。重要な契約であるほど対面署名が必須であり、契約書の紛失や偽造の危険は面倒だった。数十冊の契約書ファイルを通り抜けて特定の条項を探すことも日常だった。しかし今は違う。スマートフォン一つでいつでもどこでも安全な契約締結が可能で、AIが契約書の中核内容を自動抽出して管理してくれる。すべてサインイン導入企業は、契約関連の業務処理時間が平均20%短縮されるイノベーションを経験している。
このような変化を導いた主役は電子契約・電子署名企業ともにサインだ。
32万企業および機関会員、4,000万件以上の署名、890万人の累積利用者を確保したすべてのサインは、2024年にSBVAおよびIBKなどから177億ウォン規模のシリーズC投資を誘致し、AIベースの契約ライフサイクル管理(CLM)システムとして次世代契約管理革新を主導している。
「顧客問題解決が成長の核心動力」
イ・ヨンジュン代表は急速な会社成長の背景に対して「32万企業及び機関会員、4,000万件以上の署名及び文書に活用、890万人の累積利用者を確保したのは単純な利用量を超えて全員サインが大韓民国契約の標準として位置づけているという放証」と自信を表わした。
成長の秘訣を尋ねる質問に、彼は「顧客に必要であり、顧客が望む本質的な価値を守ってきたことにある」とし「「契約をより簡便かつ安全に」というミッションの下、署名が必要なすべての場所に誰でも簡単に書きながらも、確実な法的効力と強力なセキュリティに基づいて顧客の問題を解決するために絶えず改善してきた」。
特にシリーズC投資以後の成長加速化については「エンタープライズ・公共市場を同時に拡張し、顧客群と活用先を幅広く増やしたことが最近の成長加速化の基盤となった」と分析した。
177億ウォン投資金、技術・人材・市場拡張3軸集中
177億ウォン規模のシリーズC投資金活用計画を問うと、イ・ヨンジュン代表は「今まで確保した資金は大きく3つの軸、すなわち技術高度化、人材確保、市場拡張に集中して執行してきた」と答えた。
「AI・セキュリティ・データベースの契約管理技術を重点的に強化しました。契約生涯サイクルの全過程を網羅するCLMの高度化、公共・エンタープライズ顧客のセキュリティ要件を満たすためのセキュリティ体系の確立、そして大規模な契約データを活用した分析能力の拡張が主要投資領域です」
人材確保の核心は稲妻場出身のNLP専門家であるイ・ドンジュCTOの獲得だ。彼はソウル大学コンピュータ工学部博士出身で、自然語処理(NLP)分野の専門家だ。イ・ヨンジュン代表は「移動株CTOの合流は単純な人材獲得ではなく、いずれもサインのAIおよびCLM戦略をより迅速かつ深く進化させる転換点」と評価した。
AIベースCLM、95%精度で業務革新を実現
すべてサインが野心的に準備するAIベースのCLMシステムの現況も公開された。同氏は「AIベースのCLMは、単純な電子署名を超えて契約前の過程(生成-検討-交渉-履行-保管-分析)を包括する次世代契約管理ソリューション」とし「契約管理領域の製品をベータとして提供中であり、多くの企業ですべて包まれたキャビネットで契約管理を革新している」と説明した。特にベータサービスであるにもかかわらず、驚くべき成果を見せていると強調した。
「契約書の主な条項抽出の場合、95%以上に達する高水準の精度を確保しています。実際に最近、ある顧客会社からアップロードした1,630件の契約について、顧客会社の実務者がデータ抽出精度を検収した結果、100%精度が確認された事例も存在します。」
実務効用性も立証されている。同氏は「業務生産性の観点から関連業務処理時間が平均20%減少する効果も確認されている」とし「まだ前面有料化推進以前であるにもかかわらず、ベータ運営段階で多数の顧客会社が電撃有料化を選択した」と自慢した。
「韓国型CLM」標準でグローバル差別化
すべてサインのグローバル競争戦略について彼は確信に満ちた口調で答えた。彼は「グローバルCLM企業が韓国市場に直接進出しにくい理由は韓国契約データと法、制度の特殊性のため」と説明した。
「すべてのサインは国内最多の顧客会社と契約データを保有しています。電子文書法・電子署名法など関連法制とセキュリティ規格(CSAP、ISMS-Pなど)に完璧に適合します。 CLMを作っている」というのが彼の説明だ。
公共市場進出加速、公務員年金公団成功事例
公共市場進出成果も目立つ。彼は「現在まで170カ所以上の機関ですべてサインを導入した」とし「最も代表的な成功経験は「公務員年金公団」の戦士導入事例」と紹介した。
同氏によると、「公務員年金公団の「電子文書・電子署名基盤公団行政業務デジタル大転換」事業に全てサインが主軸となった。など効果をあげるだろう」と期待した。
公共機関の要求の厳しい要求を満たすためには、「公共が要求するクラウドセキュリティ要件を国内で最も優れたものとし、公共機関の経営評価にも加点を得ることができる要件にも合致する」とし、「2025年5月に電子署名業界で初めて「調達庁優秀製品」に指定されるなど、サービスで導入
いずれもサインの環境貢献度も注目に値する。イ・ヨンジュン代表は「今まですべてサインを利用して惜しまなかった紙だけ2,500万枚以上」とし「これは数千本の木と数千トンの炭素節約効果につながり、最近'2025都市地域革新対象-気候対応分野'で行政安全部長官賞」を受賞した。
「このESG成果は単に数値ではなく、1位の電子契約企業として企業と社会に提示する持続可能な価値」とし「実際にESG、気候危機対応と環境保護寄与要素を業務用ソリューション導入の主要要件とする顧客企業が急速に増えている」と彼は説明した。

年間1,175回改善、超高速開発の秘密
2024年にのみ27の新機能、1,175回以上の機能改善を達成した開発速度の秘密を聞くと、彼は組織文化を強調した。 「顧客の声を最も重要な出発点にしている」とし「製品バックログを運営するときは、単に要請件数を数えるのではなく、VoC受付数と予想インパクト、要求企業・機関の規模と特性を総合的に考慮して優先順位を決める」と明らかにした。
「アジャイルスプリントに基づいて短い周期でサイクルを繰り返しながら、小さな機能でも素早く配布し、実際の顧客反応をすぐに確認します。顧客が提案した改善が一週間以内に反映されることも可能になりました」
2015年の創業から現在までの旅を振り返り、CEOは創業環境の劇的な変化を証言した。彼は「2015年に創業した時は「電子契約」の分野がまさに不毛だ」とし「「電子契約は本当に安全ですか?」、「法的効力はありますか?」、「人が紙契約書の代わりに実際に使うのでしょうか?」同じ質問を数えきれなかった」と回想した。
創業環境については「ユニコーン企業がこれ以上見慣れないほど生態系が成長し、投資市場も規模と深さの面で過去とは比較できず成熟した」とし「特に近年生成型AIの登場は創業環境をもう一度根本的に変えている」と分析した。

予備創業者には「AIという巨大な波に乗り、方向は顧客の問題で探せ」と助言した。 「AIは道具だけであり、創業者が解決しようとする問題と方向が明白でなければ、むしろ混乱だけが重み付けられる」ということだ。
すべてサインインは、AIベースのCLMシステムの高度化と韓国型標準の構築を通じて、国内電子契約市場を超えてグローバル契約管理革新を主導していく計画だ。紙契約書時代を締め切り、AIが契約を管理する新しい時代を開いていくすべてサインの歩みだ。
Modusign 首席执行官李永俊表示:“我们正在利用基于人工智能的‘韩国 CLM’彻底改变合同管理。”
这家拥有 32 万家企业会员的领先电子签名公司通过 177 亿韩元的 C 轮融资加速其技术进步。
“为了盖一份合同,我得跑230公里的路,还要等一周才能把合同寄回来,这可是常有的事。甚至有高管们天一亮就到办公室,只为了拿到一份合同。”

在电子合同出现之前,企业面临的现实就是如此。合同越重要,就越需要面对面签署,而合同丢失或伪造的风险令人头疼。为了找到具体条款,翻阅数十份合同文件已是家常便饭。但现在情况不同了。只需一部智能手机,即可随时随地签订安全合同,人工智能还能自动提取和管理关键合同条款。采用 ModooSign 的公司正在经历一场变革,合同相关处理时间平均缩短了 20%。
推动这一变化的主要参与者是电子合同和电子签名公司 Modusign。
Modusign 拥有 32 万家企业和机构会员、超过 4000 万个签名和 890 万累计用户,正凭借其基于 AI 的合同生命周期管理 (CLM) 系统引领下一代合同管理创新,并于 2024 年从 SBVA 和 IBK 获得了 177 亿韩元的 C 轮投资。
解决客户问题是增长的关键动力。
首席执行官李永俊对公司快速发展的背景充满信心,他表示:“ModuSign 拥有 32 万家企业和机构会员、超过 4000 万份签名和文件使用量以及 890 万累计用户,其规模已超越单纯的使用量,这证明其正在成为韩国合同的标准。”
当被问及成长秘诀时,他解释道:“这是因为我们始终秉持着客户需要和想要的本质价值。”他继续说道,“在‘让合同更简单、更安全’的使命下,我们不断改进,在明确的法律效力和强大的安全性的基础上解决客户问题,同时让任何人都可以在所有需要签名的地方轻松使用。”
对于近期加速增长,尤其是在C轮融资之后,他分析道:“企业级和公开市场同步扩张,以及客户群和用途的扩大,是近期加速增长的基础。”
177亿韩元的投资主要集中在三大支柱:技术、人才和市场拓展。
当被问及如何利用177亿韩元的C轮融资时,李永准首席执行官回答道:“迄今为止获得的资金主要集中在三个方面:技术进步、人才引进和市场扩张。”
我们专注于强化人工智能、安全和数据驱动的合同管理技术。重点投资领域包括:增强整个合同生命周期的合同生命周期管理 (CLM);建立安全体系以满足公共和企业客户的安全需求;以及拓展利用大规模合同数据的分析能力。
人才储备的关键在于聘请Bbaengjangteo的NLP专家——CTO Lee Dong-ju。他拥有首尔国立大学计算机科学博士学位,是自然语言处理(NLP)领域的专家。CEO Lee Young-jun表示:“Lee CTO的加入不仅仅是一次人才引进,更是一个转折点,将使Modusign的AI和CLM战略能够更快速、更深入地发展。”
人工智能驱动的 CLM 可实现 95% 准确率的业务创新。
Modusign 雄心勃勃的基于人工智能的合同生命周期管理 (CLM) 系统也已正式发布。他解释说:“基于人工智能的 CLM 是下一代合同管理解决方案,它超越了简单的电子签名,涵盖了整个合同流程(创建、审查、谈判、执行、存储和分析)。”他补充道:“我们目前正在提供合同管理产品的测试版,许多公司正在使用 Modusign Cabinet 转型其合同管理。” 他强调,尽管目前仍处于测试阶段,但公司已取得了显著的成果。
“对于关键合同条款的提取,我们的准确率高达 95% 以上。事实上,最近的一个案例中,一家客户公司上传了 1,630 份合同,客户的工作人员验证了数据提取的准确性,确认准确率为 100%。”
它的实际效用也正在得到证实。他自豪地说:“从工作效率的角度来看,我们还看到相关任务处理时间平均减少了20%。” 他补充道:“即使在全面付费服务推出之前,许多客户在测试阶段就已经选择了付费服务。”
通过“韩国CLM”标准实现全球差异化
他自信地回答了Modusign的全球竞争战略。他解释道:“全球CLM公司难以直接进入韩国市场,是因为韩国的合同数据、法律和制度的独特性。”
他解释道:“Modusign 拥有韩国最大的客户群和合同数据。它完全遵守《电子文件法》和《电子签名法》等相关法律以及安全标准(CSAP、ISMS-P 等)。与跨国公司相比,我们最大的优势在于我们本地化的功能,这些功能反映了韩国的企业文化和工作流程。我们并非简单地打造‘韩国版的全球解决方案’,而是开发针对韩国企业优化的标准化 CLM 解决方案。”
加速进入公开市场:国民年金服务的成功案例
该公司进军公共部门的成功也值得关注。他表示:“迄今为止,已有170多家机构采用了Modusign。”并补充道:“最具代表性的成功案例是国民年金公团的全公司实施。”
他表示,Modusign已成为国民年金公团“基于电子文件和电子签名的行政业务数字化转型”的核心。李永俊代表表示期待:“这将使每年6万份纸质文件全面数字化,实现基于电子签名的辅助文件在线提交,降低存储和邮寄成本,缩短从提交到处理的平均处理时间,并防止个人信息丢失和文件伪造的风险。”
他补充道,为了满足公共机构的严苛要求,“我们拥有公共部门所要求的国内最佳云安全标准,并且还满足公共机构经营评价中加分的要求”,“我们将于2025年5月在电子签名行业中首次被评为‘政府采购服务优秀产品’等,为机构选择和引进服务提供便利”。
Modusign 的环境贡献也值得关注。首席执行官李永俊解释道:“迄今为止,Modusign 已节省了超过 2500 万张纸。这相当于减少了数千棵树木的砍伐和数吨二氧化碳的排放。Modusign 最近还荣获了‘2025 城市创新奖 – 气候应对类’行政安全部长官奖(大奖)。”
他解释说:“ESG绩效不仅仅是一个数字,更是我们作为领先的电子合约公司为公司和社会提供的可持续价值。事实上,越来越多的客户正在将ESG、气候危机应对和环境保护视为采用业务解决方案的关键要求。”

每年1175项改进:超高速发展的秘诀
当被问及他快速开发产品的秘诀——仅在2024年就新增了27个功能并改进了超过1175项功能——时,他强调了他的组织文化。“我们优先考虑客户的声音,将其作为我们最重要的出发点,”他说道。“在管理产品待办事项时,我们不会简单地计算请求数量。我们会综合考虑收到的客户需求数量、预期影响以及提出请求的公司或组织的规模和特点,来确定优先级。”
通过基于敏捷冲刺的短周期迭代,我们甚至可以快速部署哪怕是很小的功能,并立即看到实际的客户反馈。我们甚至可以在一周内实施客户建议的改进。
回顾自己从2015年创立公司至今的历程,这位首席执行官亲眼见证了创业环境的巨大变化。“2015年我刚开始创业的时候,‘电子合同’领域简直是一片荒芜,”他回忆道。“我经常被问到这样的问题:‘电子合同真的安全吗?’‘它们具有法律约束力吗?’‘人们真的会用它们来代替纸质合同吗?’”
关于创业环境,他分析道:“现在的创业生态系统已经发展到独角兽企业不再陌生的地步,投资市场在规模和深度上也比过去更加成熟。”他还补充道:“特别是近年来生成式人工智能的兴起,正在从根本上再次改变创业环境。”

他建议有抱负的企业家“乘着人工智能的浪潮,但要从客户的问题中找到方向。”他补充道,“人工智能只是一种工具,如果企业家不清楚他们想要解决的问题和目标方向,这只会加剧他们的困惑。”
Modusign 计划通过强化基于 AI 的 CLM 系统并建立韩国标准,引领超越韩国国内电子合同市场的全球合同管理创新。Modusign 正致力于终结纸质合同时代,开启 AI 驱动的合同管理新时代。
Lee Young-jun, PDG de Modusign, a déclaré : « Nous révolutionnons la gestion des contrats avec un « CLM coréen » basé sur l'IA. »
La société leader dans le domaine de la signature électronique, avec 320 000 membres corporatifs, accélère ses avancées technologiques avec un financement de série C de 17,7 milliards de wons.
Je devais parcourir 230 kilomètres pour faire tamponner un contrat, et il était courant de devoir attendre une semaine pour l'envoyer par la poste. Il arrivait même que des cadres soient obligés de venir au bureau à l'aube pour obtenir un seul contrat.

C'était la réalité des entreprises avant l'introduction des contrats électroniques. Plus un contrat était important, plus il était essentiel d'exiger une signature en personne, et le risque de le perdre ou de le falsifier était un casse-tête. Chercher des clauses spécifiques dans des dizaines de fichiers contractuels était monnaie courante. Mais les choses ont changé aujourd'hui. Des contrats sécurisés peuvent être conclus à tout moment et en tout lieu, avec un simple smartphone, et l'IA extrait et gère automatiquement les clauses clés. Les entreprises qui adoptent ModooSign connaissent une révolution, réduisant les délais de traitement des contrats de 20 % en moyenne.
Le principal acteur à l’origine de ce changement est Modusign, une société spécialisée dans les contrats électroniques et la signature électronique.
Modusign, qui a obtenu 320 000 membres corporatifs et institutionnels, plus de 40 millions de signatures et 8,9 millions d'utilisateurs cumulés, est à la pointe de l'innovation en matière de gestion des contrats de nouvelle génération avec son système de gestion du cycle de vie des contrats (CLM) basé sur l'IA, ayant attiré un investissement de série C de 17,7 milliards de wons de SBVA et IBK en 2024.
La résolution des problèmes des clients est le moteur clé de la croissance.
Le PDG Lee Young-jun a exprimé sa confiance dans le contexte de la croissance rapide de l'entreprise, déclarant : « Avec 320 000 membres corporatifs et institutionnels, plus de 40 millions de signatures et de documents utilisés et 8,9 millions d'utilisateurs cumulés, ModuSign va au-delà du simple volume d'utilisation et prouve qu'il s'impose comme la norme pour les contrats en Corée. »
Interrogé sur le secret de sa croissance, il a expliqué : « C'est parce que nous avons préservé les valeurs essentielles que nos clients recherchent et recherchent. » Il a poursuivi : « Avec pour mission de simplifier et sécuriser les contrats, nous nous sommes constamment améliorés pour résoudre les problèmes de nos clients en nous appuyant sur une valeur juridique claire et une sécurité renforcée, tout en simplifiant l'utilisation de notre solution partout où une signature est requise. »
Concernant la croissance accélérée, notamment après l’investissement de série C, il a analysé que « l’expansion simultanée sur les marchés des entreprises et du secteur public, ainsi que l’élargissement de la base de clientèle et de l’utilisation, ont servi de base à la récente croissance accélérée. »
17,7 milliards de wons d’investissement axés sur trois piliers : la technologie, les talents et l’expansion du marché.
Interrogé sur ses projets d'utilisation de l'investissement de série C de 17,7 milliards de wons, le PDG Lee Young-jun a répondu : « Les fonds obtenus jusqu'à présent ont été concentrés sur trois axes principaux : le progrès technologique, l'acquisition de talents et l'expansion du marché. »
Nous avons concentré nos efforts sur le renforcement de nos technologies d'IA, de sécurité et de gestion des contrats basée sur les données. Nos principaux investissements comprennent l'amélioration de la gestion des contrats tout au long du cycle de vie des contrats, la mise en place d'un système de sécurité répondant aux exigences de sécurité des clients publics et professionnels, et le développement de nos capacités d'analyse exploitant les données contractuelles à grande échelle.
L'arrivée de Lee Dong-ju, CTO et expert en TAL chez Bbaengjangteo, est essentielle pour attirer les talents. Titulaire d'un doctorat en informatique de l'Université nationale de Séoul et expert en traitement automatique du langage naturel (TAL), il est essentiel pour attirer les talents. Le PDG Lee Young-jun a déclaré : « L'arrivée de Lee Dong-ju, CTO, n'est pas seulement une acquisition de talents, mais un tournant qui permettra aux stratégies d'IA et de CLM de Modusign d'évoluer plus rapidement et plus profondément. »
Le CLM basé sur l'IA offre une innovation commerciale avec une précision de 95 %.
Le statut de l'ambitieux système CLM basé sur l'IA de Modusign a également été dévoilé. Il a expliqué : « Le CLM basé sur l'IA est une solution de gestion des contrats de nouvelle génération qui va au-delà des simples signatures électroniques et englobe l'ensemble du processus contractuel (création, révision, négociation, exécution, stockage et analyse). » Il a ajouté : « Nous proposons actuellement une version bêta de notre produit de gestion des contrats, et de nombreuses entreprises transforment leur gestion contractuelle avec Modusign Cabinet. » Il a souligné que l'entreprise obtient des résultats remarquables malgré son statut bêta.
Pour l'extraction des clauses contractuelles clés, nous atteignons un taux de précision de plus de 95 %. Par exemple, dans un cas récent, une entreprise cliente a téléchargé 1 630 contrats. Un collaborateur a vérifié l'exactitude des données extraites, confirmant une précision de 100 %.
Son utilité pratique est également prouvée. Il s'est vanté : « Du point de vue de la productivité, nous avons également constaté une réduction moyenne de 20 % du temps de traitement des tâches associées. » Il a ajouté : « Avant même le lancement complet du service payant, de nombreux clients ont déjà opté pour un service payant pendant la phase bêta. »
Différenciation mondiale grâce à la norme « Korean CLM »
Il a répondu avec assurance à propos de la stratégie concurrentielle mondiale de Modusign. Il a expliqué : « La difficulté pour les entreprises internationales de CLM d'entrer directement sur le marché coréen est due à la nature unique des données contractuelles, des lois et des systèmes coréens. »
« Modusign possède la plus grande base de données clients et contractuelles de Corée. La société est entièrement conforme aux lois en vigueur, notamment la loi sur les documents électroniques et la loi sur la signature électronique, ainsi qu'aux normes de sécurité (CSAP, ISMS-P, etc.). Notre principal atout par rapport aux entreprises internationales réside dans nos fonctionnalités localisées, qui reflètent la culture d'entreprise et les processus de travail coréens. Plutôt que de simplement créer une version coréenne d'une solution mondiale, nous développons une solution CLM standardisée, spécifique à la Corée et optimisée pour les entreprises coréennes », explique-t-il.
Accélérer l'entrée sur le marché public : une réussite du Service national des retraites
Le succès de l'entreprise dans le secteur public est également remarquable. Il a déclaré : « À ce jour, plus de 170 organisations ont adopté Modusign », et a ajouté : « L'exemple le plus représentatif de réussite est la mise en œuvre à l'échelle de l'entreprise par le Service national des retraites. »
Selon lui, Modusign est devenu le cœur de la transformation numérique du Service national des pensions (NSP) pour les tâches administratives, basée sur les documents et les signatures électroniques. Le PDG Lee Young-jun a exprimé ses attentes : « Cela permettra la numérisation complète de 60 000 documents papier par an, permettant la soumission en ligne des pièces justificatives grâce aux signatures électroniques, réduisant les frais de stockage et d'affranchissement, raccourcissant le délai moyen de traitement, et prévenant ainsi les risques de perte d'informations personnelles et de falsification de documents. »
Afin de répondre aux exigences élevées des institutions publiques, a-t-il ajouté, « Nous avons les meilleures exigences de sécurité cloud requises par le secteur public du pays, et nous répondons également aux exigences pour recevoir des points supplémentaires dans l'évaluation de la gestion des institutions publiques », et « Nous facilitons la sélection et l'introduction du service par les institutions, par exemple en étant désigné comme un « Excellent produit du service des marchés publics » pour la première fois dans le secteur de la signature électronique en mai 2025. »
La contribution environnementale de Modusign est également remarquable. Lee Young-jun, PDG, a expliqué : « À ce jour, Modusign a économisé plus de 25 millions de feuilles de papier. Cela a permis de préserver des milliers d'arbres et d'éviter des tonnes de dioxyde de carbone. L'entreprise a récemment remporté le Grand Prix du Ministre de l'Intérieur et de la Sécurité dans la catégorie « Prix de l'innovation urbaine 2025 – Réponse au changement climatique ». »
« Cette performance ESG n'est pas un simple chiffre, mais une valeur durable que nous offrons à l'entreprise et à la société en tant que leader des contrats électroniques », a-t-il expliqué. « De fait, un nombre croissant de clients considèrent les critères ESG, la réponse à la crise climatique et la protection de l'environnement comme des exigences clés pour l'adoption de solutions commerciales. »

1 175 améliorations par an : le secret du développement ultra-rapide
Interrogé sur le secret de sa rapidité de développement – 27 nouvelles fonctionnalités et plus de 1 175 améliorations pour la seule année 2024 –, il a mis l'accent sur sa culture d'entreprise. « Nous accordons la priorité à l'avis du client, notre point de départ essentiel », a-t-il déclaré. « Lors de la gestion de notre backlog produit, nous ne nous contentons pas de compter les demandes. Nous priorisons en prenant en compte de manière exhaustive le nombre de demandes reçues, l'impact attendu, ainsi que la taille et les caractéristiques de l'entreprise ou de l'organisation demandeuse. »
Grâce à des cycles courts basés sur des sprints agiles, nous pouvons déployer rapidement même les plus petites fonctionnalités et obtenir immédiatement les retours clients. Il est même possible de mettre en œuvre les améliorations suggérées par nos clients en une semaine.
En repensant à son parcours, depuis la création de l'entreprise en 2015 jusqu'à aujourd'hui, le PDG a témoigné des changements radicaux intervenus dans le paysage des startups. « À mes débuts en 2015, le secteur des contrats électroniques était un véritable désert », se souvient-il. « On me posait constamment des questions comme : "Les contrats électroniques sont-ils vraiment sûrs ?", "Sont-ils juridiquement contraignants ?" et "Les gens les utiliseront-ils réellement à la place des contrats papier ?" »
Concernant l'environnement des startups, il a analysé : « L'écosystème s'est développé à un point tel que les licornes ne sont plus un inconnu, et le marché de l'investissement a atteint une maturité incomparable en termes de taille et de profondeur par rapport au passé. » Il a ajouté : « L'émergence de l'IA générative ces dernières années, en particulier, transforme à nouveau fondamentalement l'environnement des startups. »

Il a conseillé aux entrepreneurs en herbe de « surfer sur la vague de l'IA, mais de trouver une solution aux problèmes de leurs clients ». Il a ajouté : « L'IA n'est qu'un outil, et si l'entrepreneur ne comprend pas clairement le problème qu'il cherche à résoudre et la direction qu'il vise, cela ne peut qu'aggraver sa confusion. »
Modusign entend innover dans la gestion des contrats internationaux au-delà du marché national des contrats électroniques en améliorant son système CLM basé sur l'IA et en établissant des normes coréennes. Modusign s'engage à mettre fin à l'ère des contrats papier et à ouvrir la voie à une nouvelle ère de gestion des contrats basée sur 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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