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계약 및 전자서명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두싸인(대표 이영준)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대상’에서 기후대응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계약 및 서명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종이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 및 자원 낭비를 절감한 점이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모두싸인은 전자서명 솔루션을 통해 계약서 인쇄·출력 감소, 우편·택배 발송에 따른 유류비 및 탄소배출 절감, 문서 보관 및 폐기 부담 완화 등 환경적 영향을 줄이는 데 기여해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자계약 도입으로 연간 수천만 장의 종이 절약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현재 모두싸인은 32만 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누적 계약 건수는 4,000만 건 이상이다.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는 계약을 통해 절감된 종이 사용량 및 비용을 수치화한 ‘계약 효율화 성과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영준 대표는 “이번 수상은 디지털 계약 시스템을 통한 환경 및 사회적 가치가 평가받은 결과”라며, “향후 디지털 행정 혁신, ESG 확산, 인공지능 기반 계약관리 고도화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두싸인은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온 전자계약 솔루션 기업으로, 최근에는 생성형 AI 및 문서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계약 생애주기 관리 솔루션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계약서 자동 분류, 리스크 탐지, 조건 요약 등 계약 전 과정의 자동화 기술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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