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지난 9월 24일 무루간 인도 정보방송부 장관(Dr. L. Murugan)이 서울 본사를 방문해 환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도가 크래프톤의 핵심 전략 시장 중 하나임을 재확인하고, 양측 간 정책적 협력과 사업 시너지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루간 장관은 인도 정보방송부 및 의회업무부(Ministry of Parliamentary Affairs)를 겸임하고 있으며, 인도 내 미디어 및 정책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해 왔다. 장관은 크래프톤이 인도 현지에서 제공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ATTLEGROUNDS MOBILE INDIA, 이하 BGMI) 서비스와 현지 스타트업 투자 활동 등을 언급하며, 인도 게임 산업에 대한 기여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자리에는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이사, 손현일 인도법인 대표 등 주요 임원이 참석했으며, 인도 게임 시장 내 크래프톤의 사업 성과, 스타트업 투자 현황, 인도 정부의 게임 산업 정책 방향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무루간 장관은 향후 게임 산업뿐 아니라 교육, 기술 교류,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양국 간 협력 가능성을 언급했다.
김창한 대표는 “인도 정부 관계자와 게임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인도 현지에서의 게임 개발, 투자,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 기사 더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