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2025 서울콘(SEOULCon)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CJ ENM과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SBA)과 CJ ENM은 2025년 12월 29일(월)부터 2026년 1월 1일(목)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에서 개최될 ‘2025 서울콘(SEOULCon)’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POP, K-뷰티, 패션 등 서울이 가진 창조산업·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전 세계에 확산하고,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 서울의 도시 브랜드 가치 및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콘은 1인미디어(인플루언서)와의 협력을 핵심 전략으로 삼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차세대 K-컬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의 라이프스타일과 콘텐츠를 글로벌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서울콘은 글로벌 IP 파워하우스 CJ ENM과의 행사 공동개최를 통해 행사의 파급력과 영향력을 강화하고, 행사 수준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맞이하였다.
SBA와 CJ ENM은 업무협약에 따라 프로그램 구성, 인플루언서 초청, 홍보·마케팅, 행사 운영 등 2025 서울콘 행사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단계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CJ ENM은 글로벌 미디어 기업으로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글로벌 한류 원천 IP를 보유하였고, MAMA AWARDS, KCON 등 대규모 행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K콘텐츠의 위상을 높여왔다.
CJ ENM은 한국의 창조산업과 한류 IP 기반 서울의 다각적인 매력을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한 서울콘 행사의 최적 파트너로서, 킬러 콘텐츠 IP와 글로벌 행사 노하우를 통해 서울콘 행사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2023년 첫 개최 이후, 올해 3년 차에 세계적 인플루언서 축제로 성장한 서울콘은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과 혁신적 운영 방식으로 ‘K-컬처 허브 서울’이라는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2023년 첫 개최된 서울콘은 전세계 58개국 3,161개팀의 인플루언서가 참여하여 패션, 뷰티, K-POP 등 서울의 라이프스타일 관련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SNS에 3,590개의 콘텐츠를 생성하여 글로벌 4.3억회 확산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24년 서울콘 행사 도중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되어 행사의 절반 가량이 취소·연기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52개국 3,498팀의 인플루언서가 참여하여 서울콘과 서울 관련 콘텐츠를 3.2억회 전 세계에 확산했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서울콘은 서울의 창조산업이 세계 무대로 뻗어 나가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며 “CJ ENM과의 협력을 통해 서울의 라이프스타일과 창조산업을 전 세계 팬들에게 더 깊이 있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찬욱 CJ ENM 컨벤션사업부장 역시 “글로벌 K-컬처 콘텐츠 제작사로서 쌓아온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서울콘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서울을 전 세계 문화 트렌드의 중심지로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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