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컬처 팬덤 IP 전문 기업 디테일즈(대표 최은성)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아기유니콘 육성사업 수익성장형 트랙’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벤처천억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투자 유치 이력이 없는 기업 가운데 수익성과 성장성이 뛰어난 벤처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3억 원의 성장 자금과 함께 최대 5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이 제공된다.
2021년 설립된 디테일즈는 K-POP을 중심으로 한 팬덤 마케팅 에이전시를 비롯해 아티스트, 애니메이션, 스포츠 등 다양한 IP를 활용한 머천다이징(MD) 사업, 웹툰·웹소설·게임 기반 팬 경험 공간 운영, 포토카드 키오스크 솔루션 등 팬덤 대상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팬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응모 시스템, 정교한 타깃 콘텐츠, 글로벌 유통망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설립 이후 연평균 9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현재 한국 본사를 중심으로 일본과 프랑스 진출을 확정한 상태이며, 동남아시아 및 북미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포토카드 키오스크 솔루션 ‘헤이포카(HEYPOCA)’는 현재까지 12개국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글로벌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은성 디테일즈 대표는 “이번 아기유니콘 선정은 콘텐츠 기획력과 기술 기반 팬 경험 솔루션 역량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글로벌 IP 확보, 포토카드 키오스크 인프라 고도화, K-컬처 플래그십 매장의 해외 설립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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