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인원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는 ㈜채널코퍼레이션(대표 최시원)이 ‘제9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에서 서울특별시 시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국가 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널코퍼레이션은 AI 에이전트 ‘알프(ALF)’를 활용한 고객 상담 효율화 부문에서 기술성, 혁신성, 발전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는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이 참석해 상장을 수여했다.
채널톡의 AI 에이전트 알프는 자연어 기반 대화 맥락 이해 및 단순 반복 문의 응대를 수행하며, 출시 1년 만에 패션, 뷰티, 여행, F&B 등 약 2000여 개 기업에 도입돼 평균 40% 이상의 AI 상담 해결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상담원들이 보다 복잡한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AI 활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사내 업무 보조용 AI ‘팀 알프’와 음성 AI 상담 기능 ‘전화 알프’를 출시했으며, 이달 말에는 예약, 주문 변경, 취소, 교환, 반품 등 능동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한 ‘알프v2’를 선보일 계획이다.
최시원 대표는 “이번 수상은 AI를 통한 상담사 업무 부담 경감과 고객 경험 개선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상담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채널톡은 AI 에이전트 알프, 채팅 상담, CRM 마케팅, 팀 메신저, 인터넷 전화, 영상 통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올인원 AI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현재 전 세계 22개국 20만여 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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