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스바이오, 나날주야간보호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전자약 개발 기업 오션스바이오㈜(대표 이현웅)는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나날주야간보호센터와 인지장애 노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3년간 총 10억 원 규모의 ‘장애인·노인 자립생활 보조기기 실용화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이다.

협약에 따라 오션스바이오는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위한 인지훈련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 및 노인층 자립재활을 위한 보조기기 실용화 연구개발사업의 현장 실증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오션스바이오가 개발 중인 인지훈련 솔루션은 전자약(taVNS 기반)과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해 기존 단일 인지훈련 방식과 달리 인지 기능 개선을 동시에 유도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치매 예방과 노인 자립 재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날주야간보호센터는 인천 남동구 지역의 중형 노인복지시설로, 약 150명을 수용하며 운동, 재활, 상담, 생활지원 등 노령층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력이 인지장애 노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센터의 돌봄 역량과 오션스바이오의 기술력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오션스바이오 이현웅 대표는 “고령화 사회에서 경도인지장애는 중요한 사회적 과제이며, 이번 협력은 기술과 돌봄 현장이 만나는 첫걸음”이라며 “노령층 인지장애 개선과 치매 예방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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