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와이지, ‘2025 하이서울기업’ 선정

인공지능 로봇 전문기업 ㈜엑스와이지(대표 황성재)가 서울특별시가 주관하는 ‘2025 하이서울 기업’ 인증에 최종 선정됐다. 엑스와이지는 10월 1일 이를 공식 발표하며, 이번 인증을 통해 서울을 대표하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공인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하이서울 기업 인증에는 총 461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이 중 110개 기업만이 최종 선정돼 약 4.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경영 안정성 ▲지속 가능성 ▲글로벌 진출 역량 ▲산업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 기업을 선정한다.

하이서울 기업 인증은 2004년부터 시작된 서울시 인증 제도로, 20년 이상 서울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을 선별해온 제도다. 지금까지 1,000개 이상의 기업이 인증을 획득했으며, 인증 기업들은 서울시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국내외 시장에서의 신뢰도 제고 효과를 누리고 있다.

엑스와이지는 ‘Physical AI(물리적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오픈형 바리스타 로봇을 상용화한 데 이어, 건물 내 자율주행 배송 로봇, 양팔형 휴머노이드 플랫폼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며 상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엑스와이지는 서울시와의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황성재 대표는 “이번 하이서울 기업 인증은 당사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로봇 기술을 일상에 접목하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