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종합 브랜드 에이전시 BAT(대표 박준규, 법인명 비에이티 주식회사)는 지난 10일 임팩트 기반 ESG 솔루션 기업 유디임팩트(대표 김정헌, 법인명 유디임팩트 주식회사)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ESG 실천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소상공인 대상 브랜딩·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및 실무 컨설팅 ▲AI 기반 AX(AI Transformation) 실행 지원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및 퍼포먼스 전략 공동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ESG 기반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디임팩트는 창업교육 전문기관 ‘언더독스’에서 출발해 ESG 전략 컨설팅, 임팩트 측정, AI 기반 교육 서비스 등으로 사업을 확장한 ESG 솔루션 기업이다. 지금까지 약 2만 명 이상의 창업가를 양성했으며, 최근 일본과 인도 등 해외 시장 진출 및 기업공개(IPO)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BAT는 2016년 설립된 종합 브랜드 에이전시로, 약 180여 명의 전문가가 브랜드 전략, 아이덴티티 디자인, 캠페인, 퍼포먼스 마케팅 등 통합 브랜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400여 개 이상의 브랜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격차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브랜드 성장을 위한 실행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ESG와 브랜드 전략을 연계해 교육과 실행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정헌 유디임팩트 대표는 “브랜딩과 마케팅은 대기업만의 전략이 아니라 모든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고려해야 할 요소”라며 “ESG 관점에서 소상공인들이 자신의 브랜드 철학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준규 BAT 대표는 “소상공인의 브랜드는 지역과 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축”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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