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스포츠 테크놀로지 전문기업 크리에이츠(대표 석재호)가 2025 수출진흥부문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은 10월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수원시장 상장이 수여됐다. 수상 기업들은 향후 3년간 ‘수원시 우수기업’으로 예우를 받고, 해외 박람회 참가 등 수원시 통상 시책 신청 시 가점을 부여받는다.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은 기술 개발, 생산성 향상, 수출 증대 등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인을 발굴·시상하는 제도로, 올해는 총 24개 기업이 응모해 서류 심사와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 기업이 선정됐다.
크리에이츠는 AI와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북미, 일본, 유럽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며 한국형 스포츠 테크놀로지의 수출 경쟁력을 입증한 공로가 인정됐다. 2009년 설립된 크리에이츠는 골프 론치모니터, 시뮬레이터, AI 소프트웨어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골프 솔루션을 제공하며, 2016년 미국에 설립한 글로벌 브랜드 UNEEKOR를 통해 디바이스, UX, AI 전 영역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석재호 대표는 “이번 수출진흥상은 한국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AI, 센서, UX 기술을 고도화해 K-골프 테크의 위상을 세계 시장에서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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