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코리아, ‘경북대학교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실’ 후원 협약 체결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는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의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경북대학교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실’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후원식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셰플러코리아 사무소에서 진행됐으며, 셰플러코리아의 이병찬 대표와 경북대학교 조현민 교수, 대학원생 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셰플러코리아는 2026년 상반기까지 연구실의 로봇 개발 활동 및 학술대회 참가를 위한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대학교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실은 이족 보행, 양팔 조작, 휴머노이드 플랫폼 설계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고 있으며, 최근 8건의 특허 등록 및 출원, 10편의 논문 발표 등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기반 자동화 공정 기술과 이족 보행 제어 기술 개발 관련 정부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 중이다. 연구실은 향후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 기술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찬 셰플러코리아 대표는 “이번 후원을 통해 모빌리티를 넘어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지원을 확대했다”며 “미래 기술 인재들이 성장하고, 나아가 기술 협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