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허니컴, 북미주 한식세계화 총연합회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AI 조리로봇 전문기업 비욘드허니컴(Beyond Honeycomb, 대표 정현기)은 12일 북미주 한식세계화 총연합회(KCGANA, 대표 문준호)와 북미 지역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K-BBQ 문화를 확산하고 한식 레스토랑의 경쟁력 강화를 공동 목표로 설정했다. 향후 공동 시연회, 프로모션, 연구 활동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북미주 한식세계화 총연합회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한식 레스토랑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한식의 현지화와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다. 협약에 앞서 협회 회원 21명이 비욘드허니컴을 방문해 AI 조리로봇 ‘그릴 X(GRILL X)’의 시연을 참관했으며, 조리 정밀도와 맛의 일관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북미 한식 산업의 혁신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는 것이 양측의 설명이다.

비욘드허니컴 정현기 대표는 “이번 협약은 국내에서 검증된 AI 조리로봇 기술을 북미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전환점”이라며 “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북미 한식 레스토랑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글로벌 K-BBQ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미주 한식세계화 총연합회 문준호 대표는 “비욘드허니컴의 AI 조리 기술은 북미 한식업계가 직면한 인력난과 품질 관리 문제를 해결할 핵심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이 회원사들의 안정적 성장과 한식 세계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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