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티피에스, 美 시카고 옵셋 인수.. “북미 시장 진출”

타라티피에스(대표 강호연)가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상업인쇄 전문 인쇄소 ‘시카고 옵셋(Chicago Offset)’을 인수하고, 현지 법인 타라USA를 공식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카고 옵셋은 매엽 인쇄기와 중철 설비 등 다양한 상업인쇄 인프라를 갖춘 지역 대표 인쇄소로, 북미 시장 내 다양한 인쇄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타라티피에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파주 본사의 대량 생산 체계와 미국 현지의 민첩한 중단기 납기 대응력을 결합한 근거리 최적화 생산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납기 단축과 대량·단기 물량의 동시 대응이 가능해져 글로벌 생산 역량이 강화될 전망이다.

장원재 타라티피에스 해외사업본부장은 “미국은 회사의 핵심 해외 시장으로, 이번 인수는 글로벌 고객에게 가까운 위치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한국의 대량 생산 역량과 미국 현지 생산의 민첩성을 결합해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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