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데이터 기반 HR테크 플랫폼 잡코리아는 지난달 26일 서울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소통대상(KSCA)’에서 ESG 기반 일자리 창출 부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잡코리아는 HR 업계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해당 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소통대상은 한국경영커뮤니케이션학회(KABC)가 개발한 ‘지속가능경영소통 평가모델(KSCA)’에 따라 ESG 전략기획, ESG 성과, 소통과 학습, 리더십 및 조직문화, AI 거버넌스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시상한다. 올해는 대기업, 금융기관, 빅테크 플랫폼, 한국고용정보원 등 총 22개 기업·기관이 선정됐다.
잡코리아는 AI 기반 일자리 매칭 고도화, 청년 및 취약계층 고용 지원, 기업·구직자 간 정보 비대칭 해소 등에서 고용 선순환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에 이어 올해 산자위원장상까지 수상하며 ESG 기반 산업 혁신 기여를 입증했다.
특히 AI 추천 서비스 고도화를 기반으로 일자리 미스매칭 감소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업계 최대 규모의 채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생성형 AI를 도입한 이후 입사 지원 수는 104%, 공고 조회 수는 43% 증가했으며 지원 전환율도 50%를 넘었다. 신규 채용 상품 ‘원픽’, ‘스마트핏’, 알바몬 AI 에이전트 ‘알바무물봇’ 등도 매칭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잡코리아는 산업·직무별 특화 채용관 개설, 취약계층 청년 고용 지원 프로그램, 잠재성장청년 전용관 운영, 잡페어 및 취업 특강 등 구직 장벽 해소를 위한 활동을 다양하게 이어왔다.
김준수 잡코리아 가치성장본부장은 “산업 패러다임 혁신과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청년·시니어·경력단절 여성 등 다양한 일 생태계를 포용하는 것이 중요한 책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AI 기반 채용 서비스 고도화와 ESG 경영을 바탕으로 일 생태계의 동반자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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