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한외국인·유학생 특화 서비스 기업 ㈜하이어다이버시티(대표 심화용)가 금융위원회 선정 핀테크 우수기업 프로그램 ‘K-핀테크 30’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K-핀테크 30’은 금융위원회가 핀테크 산업 활성화와 금융 혁신을 위해 2023년부터 3년간 매년 10개씩, 총 30개 대표 핀테크 기업을 선정하고 정책자금 연계, 금융사 협업, 투자 유치 지원 등 스케일업을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하이어다이버시티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본국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증된 고객 정보를 기반으로 재한외국인 특수 상황을 반영한 금융·생활 연계 서비스를 설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화용 대표는 “이번 선정은 재한외국인 생활과 데이터를 가장 가까이에서 다뤄온 우리의 경험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재한외국인 시장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기업으로서, 금융사·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시장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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