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박대희)는 9일 대전 스타트업 파크 본부에서 ‘로봇융합분야 혁신투자 얼라이언스’ 발족식을 개최하고 딥테크 기반 로봇융합 분야의 창업 및 투자 생태계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딥테크 스케일업 밸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예비 및 초기 딥테크 기업 발굴과 육성, 투자 유치 협력을 목표로 한다.
발족식에는 대전혁신센터를 비롯해 대전투자금융, 광주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국립한밭대학교기술지주, 그래비티벤처스, 대덕벤처파트너스, 리벤처스, 미래과학기술지주,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에트리홀딩스, 제이비벤처스, 충남대학교기술지주, 카이스트홀딩스, 피플인베스트먼트, 한국과학기술지주 등 총 15개 기관이 참여해 협력 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각 투자사는 로봇융합 분야 예비 및 초기 창업기업의 발굴, 육성,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전혁신센터 박대희 대표는 “투자사들의 협력이 로봇 딥테크 스타트업 성장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투자금융 송원강 대표이사는 “얼라이언스를 통해 로봇 딥테크 분야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얼라이언스 출범은 지역 기반 로봇융합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대전혁신센터는 앞으로도 혁신기업 지원을 체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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