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제약 기업 제테마는 남정선 대표이사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6회 수입의 날 및 한국수입협회 창립 55주년 기념식’에서 수입 유공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정부와 국회, 경제단체 관계자, 국내 수입업계 대표, 70여 개국 주한외교사절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수입의 날’ 기념식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도 원부자재의 안정적 수입을 통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과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 행사에서는 철탑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등 총 18명의 수입 유공자가 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제테마는 의료미용 제품의 원부자재 및 설비를 안정적으로 글로벌 조달하고, 수입·생산·품질·유통 전 과정을 체계화해 국내 의료기관에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를 통해 K-뷰티 의료미용 분야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남정선 대표이사는 “글로벌 공급망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전략적으로 자원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출 경쟁력을 높여 무역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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