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험 중심 여가·관광 플랫폼 프립을 운영하는 프렌트립(대표 임수열)이 12월 15일 서울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기반 문화관광 플랫폼 하이약(Hyyak)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 지역에서 경험 기반 관광과 디지털 플랫폼을 결합한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프립과 하이약은 각자의 플랫폼 운영 경험과 로컬 관광 생태계 이해를 기반으로, 문화·체험 중심 관광 모델이 다른 국가와 시장 환경에서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 논의한다.
프립은 국내에서 액티비티, 클래스, 로컬 체험, 프리미엄 경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며 경험 기반 관광 시장을 선도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프립은 중동 지역 관광·문화 산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프립 관계자는 “중동 시장은 관광 산업에서 빠른 변화와 성장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프립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험 기반 관광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구체화하고, 현지 파트너와 협력을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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