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물류 솔루션 전문기업 위밋모빌리티가 2025 KOREA LBS 스타트업 챌린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위치정보를 활용한 창의적 차세대 위치기반 서비스(LBS: Location Based Service)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최·주관한다. 사업모델의 실현 가능성, 혁신성, 기술력, 시장성, 추진 전략 및 성장 잠재력 등이 심사 기준이다.
위밋모빌리티는 VRS(Vehicle Routing & Scheduling) 기술 기반의 ‘루티(ROOUTY)’ 플랫폼을 중심으로 사업모델을 제출했다. 제출 자료에는 시장성, 실행 가능한 사업모델 구조, 위치기반서비스 기술 구현 방안, 추진 목표 및 계획, 지식재산권 경쟁력, 최근 3개년 재무 성과와 성장률, 해외 진출 가능성 등이 포함됐다.
루티 플랫폼은 AI 기반 실시간 경로 및 배차 최적화 솔루션으로, 물류와 배송 운영의 핵심 문제를 위치정보와 AI 기술로 해결한다. VRS 기술을 활용한 배차 효율화, 실시간 위치정보 처리, 운송 자원 최적 분배 등을 통해 기존 물류 운영의 비효율을 감소시키고 시장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으로 평가됐다.
제출 자료에는 매출 성장 등 재무적 성과와 함께 지식재산권 기반 특허 등 비재무적 성과도 포함돼, 기술 경쟁력과 사업모델의 차별성이 부각됐다.
위밋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루티 플랫폼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공정한 심사 기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내외 LBS 및 물류 시장에서 기술 확산과 서비스 고도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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