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스퀘어, 모인과 VR·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계약

샌드스퀘어가 1월 19일 열린 오아시스시티 그랜드 밋업 기간 중 모인과 블록체인 메인넷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아시스시티 프로젝트는 모인이 진행 중인 블록체인 기반 가상현실 서비스 플랫폼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오아시스시티는 샌드스퀘어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플레타 체인 기반 메인넷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오아시스시티는 모인이 자체 개발한 특허 기술인 풀바디 모션트래킹 기술을 바탕으로 구현한다. 가상현실에 블록체인을 결합해 게임과 교육, 오락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가상현실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는 것.

샌드스퀘어 측은 이번 계약으로 오아시스시티가 빠르고 안정적인 자사 플레타 체인을 활용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박승호 샌드스퀘어 대표는 “VR과 결합한 오아시스시티와의 계약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또 하나의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더 다양한 분야에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재윤 오아시스시티 대표 역시 “플레타 체인의 성능을 바탕으로 누구나 접근하기 쉬운 가상현실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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