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시설 비교 예약 서비스 ‘김캐디’, 후속 투자 유치

골프시설 가격 비교 및 간편 예약 서비스 김캐디가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IBK기업은행, 디캠프 등으로부터 공동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김캐디의 누적 투자금액은 20억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캐디는 위치 기반으로 가격과 시설 정보를 제공하며, 앱에서 전국의 스크린골프장을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앱을 통해 미리 결제하면 최대 30% 까지 저렴하게 라운딩할 수 있다.

스크린골프장 점주는 매장관리 솔루션을 통해 예약 내역, 정산 현황 등 매장 운영 전반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김캐디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매장을 홍보할 수 있다. 파트너 스크린골프장은 전국 영리 매장의 약 10%에 이른다.

한편 이번 투자에 데일리호텔을 창업하고 야놀자에 매각한 경험이 있는 신인식 대표가 참여하여 눈길을 끈다. 김캐디 이요한 대표는 “최근 확산되는 Pay It Forward 문화의 일환으로, 투자금뿐만 아니라 주기적인 자문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캐디 팀은 “골프 시장 전반에 걸친 정보 불균형을 해소할 것”이라며, “모든 골퍼의 편리한 취미생활을 돕는 서비스가 되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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