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주거 전문 스타트업 ‘고방’, 상반기 257% 성장

1인 주거 전문 플랫폼 스타트업 ‘고방’을 운영 중인 네오플랫이 1인가구의 빠른 증가세에 힘입어 상반기 257% 성장했다고 전했다.

고방은 1인가구들에게 적합한 주거 정보를 한곳에 모아주는 플랫폼으로 공간임대사업자와 고객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고방은 원룸, 오피스텔이 아닌 대안주거를 다룬다는 점에서 다른 프롭테크 서비스와 차별점을 둔다. 고방은 현재 원룸텔, 고시원, 쉐어하우스, 코리빙, 청년주택, 룸메이트 등 1인가구에게 적합한 다양한 대안주거 정보를 다루고 있으며, 이용자의 80%가 2030세대이다.

상반기 고방 서비스의 월간 주거공간 매칭 건 수는 2만건 이상으로 전년 대비 257% 증가한 수치를 기록 중이다. 매월 100만건 정도의 지점 조회가 발생하고 있으며, 12만명 이상의 1인가구 유저들이 고방 서비스를 통해 최적의 주거 정보를 얻고 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고방을 운영 중인 네오플랫 경건수 대표는 “더욱 가속화 되는 1인가구의 증가와 함께 빠르게 오르는 금리 및 부동산 시장에 대한 불안이 이와 같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1분기 만에 이와 같은 성장을 이룬 것은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 대표는 “지금과 같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대안주거의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1인가구가 주거선택권을 같고 자신의 상황에 가장 합리적인 주거를 선택할 수 있도록 고방 내 주거 다양성을 지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방은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1인가구들이 올바른 주거선택을 할 수 있도록 1인주거 정보를 큐레이션 해주는 ‘매거진’ 서비스와 청년주택 공고를 보기 쉽게 설명하고 알림으로 제공하는 ‘청년주택’ 서비스’ 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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