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65억 매출 리퍼비시 전문기업 ‘도구모음’, 중고 신뢰 문제를 품질로 풀다

– 폐업 소상공인 집기 거래에서 시작해 전자제품 리퍼비시 전문으로 피벗
– 노트북 한 대 재활용으로 CO2 149kg 절약, ISO 14001 환경인증 획득
– 신뢰와 품질로 B2C 매출 65억, 올해 B2B 포함 100억 전망

중고 거래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동시에 불거진 신뢰 문제.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을 확신할 수 없어 망설이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런 중고 시장의 근본적 한계를 정면 돌파를 하며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이 있다. 바로 전자제품 리퍼비시 전문기업 ‘도구모음’이다.
도구모음은 ‘리퍼연구소’라는 브랜드로 중고 노트북을 중심으로 태블릿, 데스크탑까지 판매하며 지난해 B2C 매출 65억 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B2B까지 포함해 100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순한 중고 거래가 아닌 ‘회사가 직접 매입해서 품질을 보증하는’ 구조로 중고 시장의 신뢰 문제를 해결한 것이 성공 비결이다.

 

도구모음 박경근 대표(우)와 이성희 팀장(좌)

 

황학동 폐업 집기에서 시작된 창업 스토리
도구모음의 창업 배경은 독특하다. 원래는 폐업하는 소상공인과 창업하는 소상공인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시작했다.
“연간 소상공인 80만 명이 폐업하는데, 그분들이 집기를 헐값에 땡처리하는 뉴스를 봤어요. 반면 창업하는 110만 명은 중고를 사더라도 비싸게 사고 있더라고요.” 박경근 대표의 설명이다.
황학동 만물거리 한편에는 소상공인 폐업 물품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거리가 있다. 여기서 업체들이 헐값에 매입해 창고에 쌓아뒀다가 창업자들에게 제값을 받고 파는 구조였다. 이를 플랫폼으로 해결하려 했지만, 2019년 창업 후 시행착오를 겪던 중 코로나가 터졌다.
“코로나로 폐업률이 급증하면서 시장이 형성되지 않았어요. 그때 거래처 중 노트북 파시는 분이 ‘직접 매입해서 팔아보라’고 제안하셨죠.”
한두 대로 시작한 노트북 거래가 재택근무 확산과 맞물리며 급성장했다. 무엇보다 공유오피스라는 제약된 공간에서 노트북은 취급하기 적합한 상품이었다. 원래 계획했던 플랫폼에서 전자제품 전문 리퍼비시 사업으로 완전히 피벗한 셈이다.

가족에게도 팔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7단계 프로세스
도구모음이 중고 시장에서 차별화되는 핵심은 품질관리다. 품질관리팀의 목표는 명확하다. ‘우리 가족한테도 팔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
“입고부터 출고까지 총 7단계 프로세스로 진행합니다. 18가지 시스템 항목 점검과 6가지 외관 검수를 거쳐요.” 이상희 팀장의 설명이다.
보증 체계도 탄탄하다. 소프트웨어는 3년, 하드웨어는 3개월 보증을 제공하고, 유상 AS는 평생 지원한다. 타임롤백 서비스로 언제든 초기 상태로 되돌릴 수 있고, 14일간 무료 사용 기간도 제공한다.
모든 제품은 등급화해서 특이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한다. S급부터 B급까지 다양한 외관 등급으로 분류해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킨다.

B2B 확장으로 수익성 개선 기대
현재 도구모음의 수익성은 높지 않다. 가격 경쟁력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 B2B 사업이 게임체인저가 될 전망이다.
“월 초에 5천만 원이던 B2B 매출이 지금은 1억 중반까지 올라왔어요.”
B2B의 기회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왔다. 중견 기업에서 노트북 매입 업체를 찾다가 도구모음을 알게 된 것이다. 기존에 5만 원에 땡처리하던 노트북을 도구모음은 15만 원에 매입했다. 기존 매입 방식보다 싸게 매입하면서도 기업에는 3배 높은 가격을 줄 수 있는 구조다.
“저희 같은 업체가 대규모 매입과 결제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요. 여기에 기회가 있다고 봅니다.”

AI 기술로 더욱 정교한 검수 시스템 구축
도구모음은 정부 지원사업을 통해 AI 기술 도입에도 적극적이다. AI 데이터바우처와 AI 혁신바우처 사업에 선정되어 노트북 외관 자동측정 AI를 개발, MVP까지 완료했다.
“노트북을 올려놓으면 사방을 자동으로 찍어서 등급을 매기는 시스템이에요. 하드웨어 개발까지 완료되면 도입할 예정입니다.”
하드웨어 자동점검 시스템도 구축했다. USB를 꽂으면 소프트웨어적 이상을 자동 탐지해서 ERP로 결괏값을 업로드하는 시스템이다. 중고거래 전문 ERP 시스템도 자체 개발해 상품화 진행 상태부터 실시간 재고 관리까지 효율화했다.

도구모음이 추구하는 가치는 단순한 중고거래를 넘어선다. 이들의 사업 모델 자체가 환경 보호를 실현하는 사례다.

탄소배출량 89% 감소시키는 리퍼비시
프랑스 환경에너지관리청(ADEME) 연구에 따르면, 노트북 한 대를 재활용하면 새 제품 대비 탄소 배출량을 89% 감소시킬 수 있다. 노트북 한 대당 CO2 149kg, 지구자원 665kg을 절약하는 셈이다.
“지금까지 저희가 재활용한 42,000대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CO2 8,038톤, 지구자원 32,146톤, 물 286,299리터를 절약했어요. 이 정도면 침실 3개짜리 집 전체를 CO2로 채울 수 있는 양을 줄인 거죠.”
특히 노트북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오염은 상당하다. 새 노트북 제조 시 167kg의 CO2가 배출되는데, 이는 새 노트북 3대만으로도 침실 3개짜리 집 전체를 채울 수 있는 양이다. 하지만 리퍼비시를 통해 제품을 재순환하면 이런 탄소 배출을 89%까지 줄일 수 있다.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이런 환경 보호 성과를 인정받아 도구모음은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창업도약패키지 주관사인 탄소진흥원에서 추천해 취득하게 된 인증서다.
“ESG가 최근 화두인데, 저희 같은 경우는 내부적으로 전체 시스템이 환경경영에 맞는지 판단하고 이를 유지하기 위한 체계를 갖추고 있어요.”
도구모음은 중고 제품에 대한 인식 전환을 통해 환경과 합리성을 동시에 챙기는 소비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정가 대비 50~60% 저렴한 가격에 오히려 새 제품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환경 보호라는 가치까지 실현하는 것이다.

전 국민이 알 수 있는 친환경 리퍼커머스 브랜드 목표

도구모음이 추구하는 궁극적 목표는 중고 제품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 전환이다. 3~5년 후 전 국민이 중고 제품을 생각할 때 바로 떠오르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다.
“중고 제품이라는 인식을 바꾸고 싶어요. 환경도 생각하고 합리성을 동시에 챙기는 선택이 중고 리퍼 제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카테고리 확장도 환경 보호 관점에서 접근한다. 노트북에서 태블릿, 데스크탑을 거쳐 가전제품까지 확대해 전자제품 재활용 효과를 더 많은 영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해외 진출도 고려하고 있으며, 프랑스 백마켓처럼 환경 보호를 실현하는 리퍼비시 유니콘을 꿈꾸고 있다.
“단순히 노트북 잘하는 브랜드가 아니라, 고객들이 기대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확장하고 싶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으로 기억되고 싶어요.”
중고 거래 시장의 신뢰 문제를 품질과 서비스로 해결하면서, 동시에 환경 보호와 순환경제 실현까지 이뤄내고 있는 도구모음. 이들이 꿈꾸는 ‘전 국민이 알 수 있는 친환경 리퍼커머스 브랜드’가 현실이 될지 주목된다.

'Toolbox', a refurbishment specialist with annual sales of 6.5 billion won, solves the problem of used product trust with quality

– Starting out as a small business owner who sold furniture, pivoting to specializing in refurbishing electronic products
– Recycling one laptop saves 149kg of CO2, and obtains ISO 14001 environmental certification
– B2C sales of 6.5 billion with trust and quality, expected to reach 10 billion this year including B2B

As the second-hand market rapidly grows, trust issues also arise. The price is low, but the number of consumers who hesitate because they cannot be sure of the quality is increasing. There is a startup that is growing by overcoming the fundamental limitations of this second-hand market head-on. It is the electronics refurbishment specialist 'Dogumoum'.
The toolkit sells used laptops, tablets, and desktops under the brand name 'Reaper Lab' and achieved 6.5 billion won in B2C sales last year. This year, it is aiming for 10 billion won in sales including B2B. The secret to its success is that it solved the trust issue in the used market by making it a structure where 'the company directly purchases and guarantees quality' rather than a simple used transaction.

Toolbar CEO Park Kyung-geun (right) and Team Leader Lee Seong-hee (left)

The story of a start-up that started from the closed shop in Hwanghak-dong
The background of the toolkit is unique. It originally started as a platform to connect small business owners who are going out of business with those who are starting a business.
“I saw a news article about 800,000 small business owners going out of business every year and selling their furniture at a low price. On the other hand, the 1.1 million people who start a business are buying used items at high prices,” explained CEO Park Kyung-geun.
On one side of Hwanghak-dong Manmulgeori, there is a street that specializes in small business owners' closed items. Here, businesses buy them at a low price, store them in a warehouse, and then sell them to entrepreneurs at a fair price. They tried to solve this problem with a platform, but after starting in 2019, they were going through trial and error when COVID-19 broke out.
“As the rate of business closures skyrocketed due to COVID-19, the market was not formed. At that time, one of my business partners who was selling laptops suggested, ‘Try buying them and selling them yourself.’”
The laptop business, which started with one or two, grew rapidly as telecommuting became widespread. Above all, laptops were a suitable product to handle in the limited space of a shared office. It was a complete pivot from the original planned platform to a specialized electronics refurbishment business.

7-Step Process to Create a Product You Can Sell to Your Family
The key to differentiating the toolkit in the used market is quality control. The quality control team has a clear goal: 'To make a product that can be sold to our own family.'
“From receipt to shipment, there is a total of 7 steps in the process. There are 18 system items checked and 6 appearance inspections,” explained Team Leader Lee Sang-hee.
The warranty system is also solid. The software is warranted for 3 years, the hardware for 3 months, and the paid AS is supported for life. The time rollback service allows you to restore the product to its initial state at any time, and a 14-day free trial period is also provided.
All products are graded and transparently disclosed for their specific characteristics. They are classified into various appearance grades from S to B to satisfy the diverse needs of customers.

B2B expansion expected to improve profitability
The current profitability of the toolkit is not high. This is because we are continuously investing in price competitiveness and improving service quality. However, the B2B business that we are launching in earnest this year is expected to be a game changer.
“Our B2B sales, which were 50 million won at the beginning of the month, have now increased to the mid-100 million won range.”
The B2B opportunity came from an unexpected place. A mid-sized company was looking for a laptop purchaser and came across Toolkit. Toolkit bought laptops that were previously sold for 50,000 won for 150,000 won. It is a structure that allows companies to buy at a lower price than the existing purchase method while still offering a price three times higher.
“There aren’t many places like ours where we can handle large purchases and payments all at once. We see an opportunity here.”

Building a more sophisticated inspection system with AI technology
Toolkit is also actively introducing AI technology through government support projects. It was selected for the AI Data Voucher and AI Innovation Voucher projects and developed an AI that automatically measures the appearance of a laptop, completing MVP.
“It’s a system that automatically takes pictures of all sides and grades them when you put your laptop on it. We plan to introduce it once hardware development is complete.”
We also built an automatic hardware inspection system. When a USB is plugged in, the system automatically detects software abnormalities and uploads the results to ERP. We also developed our own ERP system specialized in second-hand transactions, which improved efficiency from the product development status to real-time inventory management.

The value pursued by Toolkit goes beyond simple second-hand trading. Their business model itself is an example of environmental protection.

Refurbishment reduces carbon emissions by 89%
According to a study by the French Agency for the Environment and Energy (ADEME), recycling one laptop can reduce carbon emissions by 89% compared to a new product. This means saving 149 kg of CO2 and 665 kg of global resources per laptop.
“Based on the 42,000 units we’ve recycled so far, we’ve saved 8,038 tons of CO2, 32,146 tons of Earth resources, and 286,299 liters of water. That’s enough to fill an entire three-bedroom house with CO2.”
In particular, the environmental pollution caused by the laptop manufacturing process is considerable. When manufacturing a new laptop, 167 kg of CO2 is emitted, which is enough to fill a three-bedroom house with just three new laptops. However, if the product is recycled through refurbishment, this carbon emission can be reduced by up to 89%.

Obtained ISO 14001 environmental management system certification
In recognition of these environmental protection achievements, Toolkit has obtained ISO 14001 Environmental Management System certification. This is a certificate obtained upon recommendation from the Carbon Promotion Agency, the organizer of the Startup Leap Package.
“ESG is a hot topic these days, but in our case, we have a system in place to determine whether the entire system is in line with environmental management and maintain it.”
Toolkit is creating a consumer culture that takes care of both the environment and rationality by changing the perception of used products. It provides better service than new products at a price that is 50-60% cheaper than the regular price, while also realizing the value of protecting the environment.

Goal of an eco-friendly recommerce brand that everyone can recognize

The ultimate goal pursued by Toolkit is to change the perception of used products in society as a whole. In 3 to 5 years, we want to become a brand that immediately comes to mind when people think of used products.
“I want to change the perception of used products. I hope that used refurbished products will become a choice that is both environmentally friendly and rational.”
Category expansion is also approached from an environmental protection perspective. We plan to expand from laptops to tablets, desktops, and even home appliances to expand the effect of recycling electronic products to more areas. We are also considering overseas expansion, and dream of becoming a refurbished unicorn that realizes environmental protection like the French back market.
“We want to expand beyond just being a brand that makes great laptops, to a sustainable brand that customers can expect. We want to be remembered as a company that cares about the environment.”
A collection of tools that solves trust issues in the second-hand trading market with quality and service, while also protecting the environment and realizing a circular economy. It remains to be seen whether their dream of an 'eco-friendly repurchasing brand known to all citizens' will become a reality.

年65億売上高リパービシ専門企業「ツールコレクション」、中古信頼問題を品質で解決する

– 廃業小商工人集機取引から始まり、電子製品リパービシ専門にピボット
– 1台のノートパソコンのリサイクルでCO2 149kgを節約、ISO 14001環境認証を取得
– 信頼と品質でB2C売上高65億、今年B2Bを含む100億見通し

中古取引市場が急成長しつつ同時に浮上した信頼問題。価格は安いが、品質を確信できず、躊躇する消費者が増えている。こうした中古市場の根本的限界を正面突破して成長しているスタートアップがある。まさに電子製品リパービシ専門企業「ツールコレクション」だ。
ツールバーは「リッパー研究所」というブランドで、中古ノートパソコンを中心にタブレット、デスクトップまで販売し、昨年B2C売上65億ウォンを達成した。今年はB2Bまで含めて100億ウォンの売上を目指している。単純な中古取引ではなく、「会社が直接買い入れて品質を保証する」構造で、中古市場の信頼問題を解決したのが成功の秘訣だ。

ツールバーパク・ギョングン代表(右)とイ・ソンヒチーム長(左)

黄鶴洞の廃業執事から始まった創業ストーリー
ツールバーの創業の背景はユニークです。もともとは廃業する小商工人と創業する小商工人をつなぐプラットフォームで始まった。
「年間小商工である80万人が廃業するのに、彼らが集機を安価に処理するニュースを見ました。一方、創業する110万人は中古を買っても高価に買っていたんです」。パク・ギョングン代表の説明だ。
黄鶴洞万物通り一方には小商工である廃業物品のみ専門的に扱う距離がある。ここでメーカーが安値に買い入れ、倉庫に積み重ねたが、創業者たちに適正価格を受けて売る仕組みだった。これをプラットフォームとして解決しようとしたが、2019年の創業後に試行錯誤を経験した中、コロナが破裂した。
「コロナで廃業率が急増して市場が形成されませんでした。その時、取引先の中でノートパソコンを売る方が「直接買い取りして売ってみろ」と提案されました。」
一、二台に始まったノートパソコンの取引が在宅勤務の拡散とかみ合って急成長した。何より共有オフィスという制約された空間でノートパソコンは取り扱うのに適した商品だった。もともと計画していたプラットフォームで電子製品専門のリパービシ事業に完全にピボットしたわけだ。

家族にも売れる製品を作る7段階プロセス
ツールバーが中古市場で差別化される核心は品質管理だ。品質管理チームの目標は明確です。 「私たちの家族に売ることができる製品を作ること」
「入庫から出庫まで合計7段階のプロセスに進みます。18種類のシステム項目の点検と6つの外観検数を経ています。」イ・サンヒチーム長の説明だ。
保証システムもしっかりしている。ソフトウェアは3年、ハードウェアは3ヶ月保証を提供し、有償ASは一生サポートする。タイムロールバックサービスでいつでも初期状態に戻すことができ、14日間無料使用期間も提供する。
すべての製品は評価され、特異事項を透明に公開する。 S級からB級まで多様な外観等級に分類し、顧客の多様な需要を満足させる。

B2B拡張による収益性向上の期待
現在、ツールバーの収益性は高くありません。価格競争力とサービス品質向上に継続的に投資しているからだ。しかし今年から本格推進するB2B事業がゲームチェンジャーになる見通しだ。
「月初めに5千万ウォンだったB2Bの売上が今は1億半ばまで上がってきました」
B2Bの機会は予想外の場所から来た。中堅企業でノートパソコン買取業者を探してツールバーを知ることになったのだ。従来5万ウォンで処理していたノートパソコンをツールバーは15万ウォンに買い入れた。既存の買い方より安く買いながらも企業には3倍高い価格を与えることができる仕組みだ。
「私たちのような企業が大規模な買い取りと決済を一度に処理できるところはあまりありません。ここに機会があると思います。」

AI技術でさらに洗練された検収システムを構築
ツールバーは政府支援事業を通じてAI技術の導入にも積極的だ。 AIデータバウチャーとAIイノベーションバウチャー事業に選定され、ノートパソコンの外観自動測定AIを開発、MVPまで完了した。
「ノートブックを載せると四方を自動で撮ってランク付けするシステムです。ハードウェア開発まで完了すれば導入する予定です」
ハードウェア自動チェックシステムも構築した。 USBを差し込むとソフトウェア的異常を自動検出してERPに決値をアップロードするシステムだ。中古取引専門ERPシステムも自社開発し、商品化の進行状況からリアルタイム在庫管理まで効率化した。

ツールバーが追求する価値は、単なる中古取引を超えている。彼らの事業モデル自体が環境保護を実現する事例だ。

炭素排出量89%減少させるリパービシ
フランス環境エネルギー管理庁(ADEME)の研究によると、1台のノートパソコンをリサイクルすれば、新製品に対する炭素排出量を89%減少させることができる。ノートパソコン1台あたりCO2 149kg、地球資源665kgを節約するわけだ。
「これまで、私たちがリサイクルした42,000台を基準に計算すれば、CO2 8,038トン、地球資源32,146トン、水286,299リットルを節約しました。
特に、ノートブックの製造過程で発生する環境汚染はかなり大きい。新しいノートパソコンの製造時に167kgのCO2が排出されるが、これは新しいノートパソコン3台だけでも寝室3つの家全体を埋めることができる量だ。しかし、リパービシを通じて製品を再循環すれば、このような炭素排出を89%まで減らすことができる。

ISO 14001環境マネジメントシステム認証取得
このような環境保護成果を認められ、ツールバーはISO 14001環境マネジメントシステム認証を獲得した。創業跳躍パッケージ主管社であるカーボン振興院で推薦して取得することになった証明書だ。
「ESGが最近話題ですが、私たちのような場合は内部的にシステム全体が環境経営に合うかどうかを判断し、これを維持するための体系を整えています」
ツールバーは中古製品に対する認識転換を通じて環境と合理性を同時に取り込む消費文化を作っている。定価比50~60%の低価格で、むしろ新製品よりも良いサービスを提供しながらも環境保護という価値まで実現するのだ。

全国民が知る環境にやさしいリパーコマースブランド目標

ツールバーが追求する究極の目標は、中古製品に対する社会全体の認識転換である。 3~5年後、全国民が中古製品を考えるとすぐに思い浮かぶブランドになるのだ。
「中古製品という認識を変えたいです。環境も考えて合理性を同時に取り出す選択が中古リッパー製品になってほしいです」
カテゴリー拡張も環境保護の観点からアプローチする。ノートパソコンからタブレット、デスクトップを経て家電製品まで拡大し、電子製品のリサイクル効果をより多くの領域に拡散させる計画だ。海外進出も考慮しており、フランスのバックマーケットのように環境保護を実現するリパービッシュユニコーンを夢見ている。
「単にノートパソコンの上手なブランドではなく、顧客が期待できる持続可能なブランドに拡張したいと思います。環境を考える企業として思い出されたい」
中古取引市場の信頼問題を品質とサービスで解決しながら、同時に環境保護と循環経済の実現まで行っているツールバー。彼らが夢見る「全国民が知ることができるエコリパーコマースブランド」が現実になるか注目される。

年销售额达65亿韩元的翻新专家“Toolbox”以品质解决二手产品信赖问题

– 最初是一家销售家具的小企业主,后来转而专注于电子产品翻新
– 回收一台笔记本电脑可减少149公斤二氧化碳排放,并获得ISO 14001环境认证
– B2C销售额达65亿,信誉可靠,质量优良,预计今年将达到100亿,其中B2B销售额达100亿

随着二手市场的快速发展,信任问题也随之出现。价格低廉,但由于无法确定质量而犹豫不决的消费者数量正在增加。有一家初创公司正努力克服二手市场的根本性局限性,并不断发展壮大。这家公司就是电子产品翻新专家“Dogumoum”。
该工具包以“Reaper Lab”品牌销售二手笔记本电脑、平板电脑和台式电脑,去年B2C销售额达65亿韩元。今年,其B2B销售额目标为100亿韩元。其成功的秘诀在于,它通过打造“公司直接采购并保证质量”的架构,而非简单的二手交易,解决了二手市场的信任问题。

Toolbar代表朴庆根(右)和组长李成熙(左)

从黄鹤洞倒闭店铺起步的创业故事
这个工具包的背景很独特,最初是一个连接即将倒闭的小企业主和正在创业的小企业主的平台。
“我看到一则新闻说,每年有80万小企业主倒闭,低价出售家具。而另一方面,110万创业者却在高价收购二手家具。”朴庆根首席执行官解释道。
在黄鹤洞万物街的一侧,有一条专营小商贩旧物(包括二手物品)的街道。在这里,商家以低价收购,存放在仓库,然后以合理的价格卖给创业者。他们尝试用平台来解决这个问题,但自2019年起,由于新冠疫情爆发,他们一直在摸索中。
“由于新冠疫情导致企业倒闭率飙升,市场还没有形成。当时,我的一位销售笔记本电脑的合作伙伴建议我,‘试试买来自己卖。’”
随着远程办公的普及,笔记本电脑业务最初只有一两台,但后来迅速发展。最重要的是,笔记本电脑非常适合在共享办公室有限的空间内使用。这彻底改变了公司最初计划的业务模式,转而专注于专业的电子产品翻新业务。

打造可向家人销售产品的 7 步流程
这款工具包在二手市场脱颖而出的关键在于质量控制。品控团队的目标很明确:“打造一款能卖给家人的产品。”
“从收货到发货,一共需要7个步骤。其中,有18个系统项目检查,还有6个外观检查。”李尚熙组长解释道。
保修体系也非常完善。软件保修 3 年,硬件保修 3 个月,付费 AS 终身支持。时间回滚服务可让您随时将产品恢复到初始状态,此外还提供 14 天的免费试用期。
所有产品均根据其特性进行分级,并透明公开。产品分为从S到B的各种外观等级,以满足客户的不同需求。

B2B扩张有望提高盈利能力
目前,该工具包的盈利能力并不高。这是因为我们在持续投资以提升价格竞争力和改善服务质量。不过,我们今年正式启动的B2B业务预计将带来颠覆性的改变。
“我们的 B2B 销售额本月初为 5000 万韩元,现在已经增长到 1 亿韩元左右。”
这个B2B机会来得出乎意料。一家中型企业正在寻找笔记本电脑买家,偶然发现了Toolkit。Toolkit以15万韩元的价格收购了之前售价5万韩元的笔记本电脑。这种模式允许企业以低于现有采购方式的价格进行采购,同时仍然提供三倍于现有采购方式的价格。
“像我们这样能够一次性处理大额采购和付款的地方并不多。我们在这里看到了机会。”

利用AI技术构建更精密的检测系统
Toolkit还积极通过政府支持项目引入AI技术。该公司被选为AI数据券和AI创新券项目,并开发了一款自动测量笔记本电脑外观的AI,并完成了MVP。
“这是一个当你把笔记本电脑放在上面时,会自动拍摄所有侧面照片并进行分级的系统。我们计划在硬件开发完成后推出它。”
我们还建立了一套自动硬件检测系统。当插入USB时,系统会自动检测软件异常,并将结果上传至ERP。我们还开发了一套专门用于二手交易的ERP系统,从产品开发状态到实时库存管理,都提升了效率。

Toolkit所追求的价值远不止简单的二手交易,他们的商业模式本身就是环保的典范。

翻新可减少89%的碳排放
根据法国环境与能源署 (ADEME) 的一项研究,回收一台笔记本电脑可比回收一台新产品减少 89% 的碳排放。这意味着每台笔记本电脑可节省 149 公斤二氧化碳和 665 公斤全球资源。
“我们迄今已回收了 42,000 件物品,共计节省了 8,038 吨二氧化碳、32,146 吨地球资源和 286,299 升水。这些二氧化碳足以填满一整栋三居室的房子。”
尤其是笔记本电脑制造过程中造成的环境污染,更是令人担忧。制造一台新笔记本电脑会排放167公斤二氧化碳,足以让一套三居室的房子装满三台新笔记本电脑。然而,如果通过翻新回收产品,碳排放量最多可减少89%。

获得ISO 14001环境管理体系认证
为了表彰这些环保成就,Toolkit获得了ISO 14001环境管理体系认证。该认证是在Startup Leap Package主办方碳排放促进机构的推荐下获得的。
“ESG是当今的热门话题,但就我们而言,我们已经建立了一个系统来确定整个系统是否符合环境管理并进行维护。”
Toolkit通过改变人们对二手产品的认知,创造一种兼顾环保与理性的消费文化。它以比新品更优惠50%至60%的价格提供更优质的服务,同时也体现了环保的价值。

目标是打造一个每个人都能识别的环保再商业品牌

Toolkit 追求的最终目标是改变整个社会对二手产品的认知。我们希望在 3 到 5 年内,成为人们一想到二手产品就能立即想到的品牌。
“我想改变人们对二手产品的认知。我希望二手翻新产品能够成为一种既环保又理性的选择。”
品类扩展也从环保角度出发。我们计划从笔记本电脑扩展到平板电脑、台式电脑,甚至家用电器,将电子产品回收的影响力扩展到更多领域。我们也在考虑海外扩张,梦想成为像法国二手市场一样,真正实现环保的翻新独角兽。
“我们希望超越仅仅生产优质笔记本电脑的品牌,成为客户可以期待的可持续发展品牌。我们希望人们记住我们是一家关心环境的公司。”
这是一套以品质和服务解决二手市场信任问题的工具,同时还能保护环境并实现循环经济。他们打造“全民皆知的环保回购品牌”的梦想能否成为现实,还有待观察。

« Toolbox », un spécialiste de la rénovation avec un chiffre d'affaires annuel de 6,5 milliards de wons, résout le problème de la confiance dans les produits d'occasion avec la qualité

– J'ai commencé comme propriétaire d'une petite entreprise qui vendait des meubles, puis je me suis spécialisé dans la remise à neuf de produits électroniques
– Le recyclage d’un ordinateur portable permet d’économiser 149 kg de CO2 et d’obtenir la certification environnementale ISO 14001
– Ventes B2C de 6,5 milliards avec confiance et qualité, qui devraient atteindre 10 milliards cette année, y compris le B2B

La croissance rapide du marché de l'occasion engendre également des problèmes de confiance. Le prix est bas, mais le nombre de consommateurs hésitants, faute de certitude sur la qualité, augmente. Une start-up, spécialisée dans la remise à neuf de produits électroniques, se développe en surmontant les limites fondamentales de ce marché de l'occasion.
L'entreprise vend des ordinateurs portables, des tablettes et des ordinateurs de bureau d'occasion sous la marque « Reaper Lab » et a réalisé un chiffre d'affaires B2C de 6,5 milliards de wons l'an dernier. Cette année, elle vise 10 milliards de wons de chiffre d'affaires, B2B compris. Le secret de son succès réside dans la résolution du problème de confiance sur le marché de l'occasion en créant une structure où « l'entreprise achète directement et garantit la qualité » plutôt qu'une simple transaction d'occasion.

Park Kyung-geun, PDG de Toolbar (à droite) et Lee Seong-hee, chef d'équipe (à gauche)

L'histoire d'une start-up qui a démarré dans un magasin fermé à Hwanghak-dong
L'histoire de cette boîte à outils est unique. À l'origine, elle était une plateforme destinée à mettre en relation les propriétaires de petites entreprises en cessation d'activité avec ceux qui en créent une.
« J'ai lu un article sur 800 000 petits entrepreneurs qui ferment leurs portes chaque année et vendent leurs meubles à bas prix. À l'inverse, les 1,1 million de créateurs d'entreprise achètent des articles d'occasion à des prix exorbitants », a expliqué Park Kyung-geun, PDG.
D'un côté de Hwanghak-dong Manmulgeori, une rue est spécialisée dans les articles vendus aux petits commerçants. Ici, les commerçants les achètent à bas prix, les stockent dans un entrepôt, puis les revendent aux entrepreneurs à un prix équitable. Ils ont tenté de résoudre ce problème avec une plateforme, mais après avoir démarré en 2019, ils ont dû expérimenter plusieurs solutions lorsque la COVID-19 a éclaté.
« Alors que le nombre de fermetures d'entreprises explosait à cause de la COVID-19, le marché n'était pas encore formé. À cette époque, un de mes associés, qui vendait des ordinateurs portables, m'a suggéré : "Essayez d'en acheter et de les revendre vous-même." »
L'activité des ordinateurs portables, qui a débuté avec un ou deux appareils, a connu une croissance rapide avec la généralisation du télétravail. Les ordinateurs portables étaient avant tout un produit adapté à l'espace restreint d'un bureau partagé. Il s'agissait d'une transition radicale de la plateforme initialement prévue vers une activité spécialisée dans la remise à neuf de produits électroniques.

Processus en 7 étapes pour créer un produit que vous pouvez vendre à votre famille
La clé pour différencier la boîte à outils sur le marché de l'occasion réside dans le contrôle qualité. L'équipe de contrôle qualité a un objectif clair : « Fabriquer un produit qui puisse être vendu à notre famille. »
« De la réception à l'expédition, le processus comprend sept étapes. Dix-huit éléments du système sont vérifiés et six inspections d'apparence sont effectuées », explique Lee Sang-hee, chef d'équipe.
Le système de garantie est également solide. Le logiciel est garanti 3 ans, le matériel 3 mois, et le support AS payant est à vie. Le service de restauration vous permet de restaurer le produit à son état initial à tout moment, et une période d'essai gratuite de 14 jours est également offerte.
Tous les produits sont classés et leurs caractéristiques spécifiques sont divulguées en toute transparence. Ils sont classés en différentes catégories d'apparence, de S à B, afin de répondre aux besoins variés des clients.

L'expansion B2B devrait améliorer la rentabilité
La rentabilité actuelle de la boîte à outils est faible. Cela s'explique par nos investissements continus dans la compétitivité des prix et l'amélioration de la qualité de service. Cependant, l'activité B2B que nous lançons sérieusement cette année devrait changer la donne.
« Nos ventes B2B, qui s'élevaient à 50 millions de wons au début du mois, ont maintenant augmenté pour atteindre environ 100 millions de wons. »
L'opportunité B2B est née d'une source inattendue. Une entreprise de taille moyenne cherchait un acheteur d'ordinateurs portables et a découvert Toolkit. Toolkit a racheté des ordinateurs portables auparavant vendus 50 000 wons pour les vendre à 150 000 wons. Cette structure permet aux entreprises d'acheter à un prix inférieur à celui des méthodes d'achat existantes, tout en proposant un prix trois fois supérieur.
« Rares sont les endroits comme le nôtre où nous pouvons gérer des achats et des paiements importants en une seule fois. Nous y voyons une opportunité. »

Construire un système d'inspection plus sophistiqué avec la technologie de l'IA
Toolkit s'engage également activement dans l'introduction de l'IA dans le cadre de projets de soutien gouvernementaux. Sélectionnée pour les projets « AI Data Voucher » et « AI Innovation Voucher », elle a développé une IA mesurant automatiquement l'apparence d'un ordinateur portable, complétant ainsi le MVP.
« C'est un système qui prend automatiquement des photos de tous les côtés et les étalonne lorsque vous posez votre ordinateur portable dessus. Nous prévoyons de le déployer une fois le développement matériel terminé. »
Nous avons également mis au point un système d'inspection automatique du matériel. Dès qu'une clé USB est branchée, le système détecte automatiquement les anomalies logicielles et télécharge les résultats vers l'ERP. Nous avons également développé notre propre système ERP spécialisé dans les transactions d'occasion, ce qui a amélioré l'efficacité, du développement produit à la gestion des stocks en temps réel.

La valeur recherchée par Toolkit va au-delà du simple commerce d'occasion. Son modèle économique est lui-même un exemple de protection de l'environnement.

La rénovation réduit les émissions de carbone de 89 %
Selon une étude de l'Agence française de l'environnement et de l'énergie (ADEME), le recyclage d'un ordinateur portable permet de réduire les émissions de carbone de 89 % par rapport à un produit neuf. Cela représente une économie de 149 kg de CO2 et de 665 kg de ressources mondiales par ordinateur.
« Sur la base des 42 000 unités recyclées jusqu'à présent, nous avons économisé 8 038 tonnes de CO2, 32 146 tonnes de ressources terrestres et 286 299 litres d'eau. C'est assez pour remplir une maison de trois chambres de CO2. »
La pollution environnementale causée par le processus de fabrication des ordinateurs portables est particulièrement importante. La fabrication d'un ordinateur portable neuf émet 167 kg de CO2, soit suffisamment pour remplir une maison de trois chambres avec seulement trois ordinateurs portables neufs. Cependant, si le produit est recyclé grâce à la reconditionnement, ces émissions de carbone peuvent être réduites jusqu'à 89 %.

Obtention de la certification du système de gestion environnementale ISO 14001
En reconnaissance de ces réalisations en matière de protection de l'environnement, Toolkit a obtenu la certification ISO 14001 pour son système de gestion environnementale. Ce certificat a été obtenu sur recommandation de l'Agence de promotion du carbone, organisatrice du Startup Leap Package.
« L’ESG est un sujet brûlant ces jours-ci, mais dans notre cas, nous avons mis en place un système pour déterminer si l’ensemble du système est conforme à la gestion environnementale et le maintenir. »
Toolkit crée une culture de consommation respectueuse de l'environnement et de la rationalité en changeant la perception des produits d'occasion. Elle offre un meilleur service que les produits neufs, à un prix 50 à 60 % inférieur au prix courant, tout en prenant en compte l'importance de la protection de l'environnement.

Objectif d'une marque de recommerce écologique que tout le monde peut reconnaître

L'objectif ultime de Toolkit est de changer la perception des produits d'occasion dans la société. D'ici 3 à 5 ans, nous souhaitons devenir une marque qui vient immédiatement à l'esprit lorsqu'on pense aux produits d'occasion.
« Je souhaite changer la perception des produits d'occasion. J'espère que les produits d'occasion reconditionnés deviendront un choix à la fois écologique et rationnel. »
L'expansion de nos gammes est également abordée sous l'angle de la protection de l'environnement. Nous prévoyons d'étendre notre gamme de produits aux ordinateurs portables, aux tablettes, aux ordinateurs de bureau et même aux appareils électroménagers afin d'étendre le recyclage des produits électroniques à d'autres secteurs. Nous envisageons également une expansion à l'international et rêvons de devenir une licorne du reconditionné respectueuse de l'environnement, à l'instar du marché français de l'arrière-boutique.
« Nous voulons aller au-delà de la simple fabrication d'ordinateurs portables de qualité et devenir une marque durable à laquelle nos clients peuvent s'attendre. Nous voulons que l'on se souvienne de nous comme d'une entreprise soucieuse de l'environnement. »
Une collection d'outils qui résout les problèmes de confiance sur le marché de l'occasion grâce à la qualité et au service, tout en protégeant l'environnement et en favorisant une économie circulaire. Reste à voir si leur rêve d'une « marque de rachat écologique connue de tous » deviendra réalit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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