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준희) 산하 초거대AI추진협의회는 8월 11일 정기회의를 열고, LG AI연구원과 네이버클라우드의 공동회장사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초거대AI추진협의회는 2023년 출범 이후, 국내 주요 AI 기업 153개사가 참여하는 민간 최대 규모의 협의체로 성장해왔다. LG AI연구원과 네이버클라우드는 1기 출범 당시부터 공동회장사로 협의회를 이끌어왔으며, 이번 정기회의에서 참석 기업 40여 개사의 만장일치로 2기 연임이 확정됐다.
협의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향후 활동 방향과 민간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AI 활용 수요처 발굴 및 기업 간 협업 강화, ▲AI 기본법 등 정책·제도·규제 개선 건의, ▲AI 페스타 등 대국민 홍보 행사, ▲산학연관 협업 활성화 등이 제시됐다.
조준희 협회장은 “협의회가 짧은 시간 안에 국내 AI 산업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회장사 연임을 통해 협의회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중심이 되어 국내 AI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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