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티오,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AI 기반 공간 추천 서비스 ‘플레이스리스트(Placelist)’를 운영하는 바카티오(대표 지현준)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25)’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기존의 GUI 중심 지도 인터페이스에 AI를 적용해 새로운 방식으로 해석한 점, 그리고 AI 기술의 본질을 ‘추천’으로 정의한 서비스 기획 방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플레이스리스트는 국내 최초로 LLM(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의 대화형 지도 앱으로, 사용자의 상황과 취향을 자연어 대화를 통해 파악해 정제된 검색어 없이도 장소를 추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감성적 인터랙션 요소로 학습 가능한 반려견 캐릭터 에이전트를 도입하여 사용자 맞춤형 경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앱을 사용할수록 AI 에이전트는 대화를 통해 정보를 축적하고, 보다 정교하고 개인화된 추천 결과를 제공한다. 이러한 UX 설계는 디자인 완성도뿐 아니라 사용자의 탐색 경험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요소로 작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바카티오 지현준 대표는 “플레이스리스트는 지도 앱의 기능을 넘어, 일상을 여행처럼 만드는 새로운 탐색 방식을 제안하는 서비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디자인 시장에서도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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