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Phil Yoon (윤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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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에 위치한 Big Basin Capital의 Founding Partner 입니다.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초기단계 테크 회사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테크블로그인 테크니들 (techneedle.com)의 편집장으로도 활동중입니다. 트위터: @philkooyoon 블로그: liveandventure.com

씽크 라운지 커리어 상담 1 – 학부전공

그렇게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가끔 자신의 진로나 전공에 관해 상담 요청을 받는다. VC쪽에 있다보니 주로 경영, 창업 혹은 기술분야에 종사하시거나 관심이 많은 분들로부터 문의를 주로 받는다. 지금 내 커리어도 코가 석자인데 남을 상담해 주는 것이 어찌 보면 우스울수도 있는데, 진지하게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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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가이드 스타트업 밸류에이션은 어떻게 하는가?

VC에서 일하다보니 스타트업 밸류에이션 (valuation)을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는 분들이 종종 있다 . 물어보시는 분들은 잔뜩 호기심 어린 눈으로 뭔가 멋진 대답을 기대하시는데 사실 속시원한 대답이 없어서 은근 미안할 때가 많다. 밸류에이션이라는게 무슨 수학 공식처럼 딱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정답도 없으며, 경우에 따라 천차 만별이니 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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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스타트업 썬 마피아

아마 많은 사람이 “페이팔 (Paypal) 마피아”라는 말은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페이팔 창업자들과 직원들이 후에 그들의 인맥과 경험을 바탕으로 Tesla, Linkedin, YouTube, Yelp와 같이 훌륭한 스타트업을 세우고 큰 성공을 거두면서 이런 말이 생긴 것이다 (페이팔 마피아에 관해서는 조성문님이 잘 정리해 놓은 글이 있으니 참조). 페이팔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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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가이드 동료를 보스처럼, 보스를 동료처럼

예전에 인텔에서 일할 때 있었던 일이다. 그때 나는 회사내의 리더쉽 계발 프로그램에 속해 있었는데, 프로그램 과정중 한달에 한번씩 회사의 높은 사람이 와서 회사 이야기, 커리어 이야기등을 해주면서 자유롭게 질문도 주고 받는 그런 시간이 있었다. 그날은 회사의 법무팀을 총괄하는 중역 (General Counsel)이 오는 날이였다. 법률쪽은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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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가이드 스마트 TV를 회의적으로 보는 이유

나는 텍 업계에 있는 사람치곤 꽤 구식 TV를 쓰고 있다. 2003년에 산 소니의 50인치 LCD 프로젝션 TV이다. 이게 지금의 LCD TV처럼 평판이 아니고 뒤가 불룩 튀어나온 TV로, 예전의 DLP TV와 경쟁하던 제품이다. 10년이 되어가지만 HD이고 화질은 아직까지 참 좋아서 큰 불만없이 쓰고 있다. 오히려 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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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가이드 회사의 주인은 누구인가?

6년전 와튼 스쿨에서 파이낸스 기초과목을 수강할때였다. 파이낸스, 경제학에서 유명하신 프랭클린 앨런 교수님 수업이였는데 하루는 학생들이게 이런 질문을 하셨다.“회사의 주인이 주주들 (shareholders)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손들어 보세요”대충 30%정도가 손을 들었던것 같다. 이어서 또 이런 질문을 하셨다.“그럼 회사의 주인이 직원들(employees)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손들어 보세요”아까와 비슷한 숫자의 학생들이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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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가이드 VC를 만날때 알아두면 좋은 팁

VC 일을 시작한지도 어느덧 4년이 훌쩍 지나고 말았다. 그동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수많은 회사를 만나면서 배운 것도 많고 느낀 것도 많은데, 오늘은 창업가가 VC를 만날때 미리 알아두면 도움이 될 만한 점들을 몇개 적어보고자 한다1) 가능한 소개를 통해서 VC를 만날 것 콜드 콜, 콜드 이메일이 꼭 나쁘다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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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가이드 파워포인트를 싫어한 텍 업계의 거장들

어제 저녁에 텍 크런치 기사를 읽다가 “마리사 메이어의 첫 30일“이란 기사를 보게 되었다. 내용중에 인상적인게 있었는데, 그녀가 야후에 와서 처음으로 한 일 중의 하나가 VP들이 그녀에게 보고할때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를 쓰지 못하게 하였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 내용을 아래와 같이 트윗했더니 삽시간에 50번이상 리트윗 되는등 여러 반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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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이드 영문 이메일 쉽게 쓰는법

직장생활 하면서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쓰기”의 활동이 아마 이메일 인것 같다.  많은 이들이 경우에 따라 하루에도 수십개씩 짧고 긴 이메일을 작성해야 되는 때가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요새는 국제화 시대이다 보니 한국에서 직장생활 하시는 분들도 영문으로 이메일을 작성해야 하는 경우도 아주 흔하다.  한국어로 편지쓰기도 익숙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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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가이드 CEO의 역할

내가 존경하는 serial entrepreneur가 한분 계시는데 그분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그분이 해주신 말이 문득 생각나서 적어보려한다. (내가 색깔을 좀 더 가미해서)산 속에 한 부족이 있었다. 어찌어찌 한 사연으로 이 부족이 다른 지역으로 새 삶의 터전을 찾아 나설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왔다. 얼마나 오래 걸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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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가이드 골프로 이해해보는 스타트업

골프와 스타트업 – 별로 연관이 없어 보이는 두 topic인데 두가지를 다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그 공통점과 평행선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자 한다.골프는 한국에선 아직 “부자 스포츠”로 각인되어 있는 면이 많아서 공무원등이나 사업하는 사람들이 어디서 골프치고 왔다고 하면 “접대”내지는 “뒷거래”가 있었다고 짐작하는등 사회적으로 안좋게 보는 시선이 강하지만, 미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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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가이드 SNS에서 느끼는 피로감

한국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요새 스타트업이 생기는 분야중 가장 활발한데는 social networking 쪽이 아닌가 싶다. Facebook과 Twitter등이 초대박을 냈으니 많은 이들이 그 가능성을 보고 뛰어드는 건 이해할만하다. 그래도 이 분야에서 생겨나는 스타트업 숫자는 좀 너무 많은 것 같고 Facebook 이후에 과연 그만한 기회가 또 생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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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가이드 VC투자와 연애

VC 투자일을 하다보니 투자 과정이 남여가 연애하고 결혼하는 과정과 비슷함을 종종 느낀다. 그리고 실제로 업계에서 그런 비유적인 말도 많이들 하고. 그래서 간단하게 나마 나름 정리를 해 보기로 했다.1. 소개팅 – First meeting 남여가 길거리 가다가 만날 수도 있고 각종 모임에서 만날수도 있는데, 흔한 형태중 하나가 누구의 소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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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가이드 스타트업과 자회사에 대한 나의 생각

미국과 한국을 오가면서 많은 스타트업 회사들을 만나다 보니 한국 스타트업 회사들이 특히 자회사 구조가 복잡한 경우가 많다는 걸 느낀다. 비교적 신생회사로 매출규모도 얼마 안되고 직원도 몇십명 안되지만 자회사를 설립한 회사들을 많이 보게 된다. 실리콘 밸리에서는 스타트업 회사가 자회사를 차리는 건 흔치 않은 일이고 그리 권장할 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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