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하게 질문하기

버지니아 울프가 도서관에 발을 들여놓으려 하자 “은처럼 빛나는 친절하고 겸손한 신사”가 나타나 “낮은 목소리로 칼리지의 펠로와 동행하거나 소개장을 가져오지 않으면...

2012년11월26일
현대인들에게 일이란?

알랭 드 보통의 ‘불안’이나 한병철 씨의 ‘피로사회’에서는, 공통적으로 불안이나 우울증을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질병으로 이야기한다. 왜 그럴까? 간단하게 요약하자...

2012년11월19일
대화가 잘 되지 않을 때

일이든 사적인 주제든,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할 때, 상대가 내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이런 경우, 내 생각을 명확히 이야기할려고 같은...

2012년11월14일
게으른 조직

예전 포스트에서 이야기한 적이 있지만, 게으름에는 두 가지가 있다. 흔히 말해서 정말로 게으른 경우다. 오늘까지 가스요금을 납부해야 하는데 이체하기가 귀찮아서 내...

2012년10월25일
좋은 엔지니어의 덕목

예전 회사의 설계실장님 가운데 신입사원이 들어오면 이렇게 묻는 분이 있었다. 자네들 좋은 엔지니어의 덕목이 뭔지 아나? 대개의 신입사원들이 질문에 대해 나름의 답...

2012년09월27일
당신은 일하는가? 노는가?

남자 어른이나 아이로 하여금 뭔가를 열심히 하게 만들고 싶으면, 그것을 쉽게 얻을 수 없도록 만들면 된다. 일이란 그 대상이 무엇이든 억지로 해야만 하는 것이며,...

2012년09월17일
네고란 인셉션이다

이제 걸음마를 뗀 아가의 엄마는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택시를 잡았다. 아기 엄마는 간신히 택시를 잡고 양손에 들고 있던 아기 짐과 장바구니를 내려 놓고...

2012년09월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