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신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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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환은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 관리, 프로세스 컨설팅 등의 업무를 십 년간 수행했으며, 현재는 차량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다. 읽은 것과 생각한 것을 블로그(http://talk-with-hani.com)와 트위터(http://twitter.com/talkwithhani)에 꾸준히 남기려고 노력한다. 지은 책으로는 '시지프스를 다시 생각하다',‘겸손한 개발자가 만든 거만한 소프트웨어’와 ‘도와주세요! 팀장이 됐어요’가 있으며, 다수의 IT서적을 번역하였다.

씽크 라운지 후회 최소화 프레임

제프 베조스가 아마존을 시작하려고 할 때 잘 나가는 직장에서 성공을 보장받는 상황이었다. 그가 이런 안정적이고 확신한 성공을 얻을 수 있을 때, 아마존을 창립할 마음을 굳힐 수 있었던 이유, 후회 최소화 프레임 때문이었다. 후회 최소화 프레임이란 말이 어려운데, 간단히 말해서 나이 먹어서 후회가 가장 적을만한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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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라운지 질문이란, 위대함을 잉태하는 씨앗이다

1943년, 에드윈 랜드는 어린 딸의 손을 잡고 해변을 거닐며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딸은 어서 빨리 사진을 보고 싶어서 조바심을 치며 물었다.“아빠, 왜 사진을 금방 볼 수 없는 거죠?”에드원 랜드는 딸의 순진한 질문을 듣고 사진을 찍은 후 몇 초만에 볼 수 있는 폴라로이드 랜드 카메라를 발명했다.19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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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라운지 조직문화란 규율이 아니다.

제프 베조스가 세 살 때 그의 어미니는 제프를 유아용 침대에 재웠다. 그 어린 나이에 제프는 더 이상 유아용 침대를 쓰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다. 제프는 진짜 침대에서 자고 싶다고 말했다. 제프의 안전이 걱정된 엄마는 안 된다고 말했다. 둘은 실랑이를 했고, 그의 어머니는 의견을 받아 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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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포커스 NC의 구조조정 소식을 접하고, 생각난 기업

태연 이어폰으로 잘 알려진, 그리고 나가수에 나온 가수들이 착용해서도 잘 알려진 A8을 하나 갖고 있다. 갖고는 있는데 이 이어폰으로 음악을 즐겨 듣지 않는다. 귀라는 게 참 간사해서 아무리 좋은 음질의 스피커나 이어폰이라도, 금방 적응한다. 그래서 그 좋음을 쉽게 망각하고 말기 때문이다. A8로 처음 음악을 들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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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라운지 최고의 관리란 무엇일까?

노예 사회가 멸망한 이유 중의 하나는 노예를 감독하는 비용이 점점 더 증가했기 때문이다. 물론 노예 중에서 뽑힌 감독관의 채찍 때문에 직접적 생산자인 노예들이 더욱 열심히 일할 수밖에 없었겠지만, 100명의 노예를 관리하는 감독관의 수가 10명에서 20명으로 그리고 30명으로 증가했기 때문에 노예들이 아무리 열심히 일하더라도 자기 자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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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라운지 삽질에 대한 변명

유럽에 있는 선진국의 백화점이나 상점을 방문하면, 우리나라에서 한 매장에 작게는 1명 많게는 3~4명이 넘는 안내직원을, 한 층을 통틀어서 한 두명 정도 볼 수 있다. 구매자로서, 눈짓이나 조금의 관심이라도 보이면 여지 없이 달려와서 이것 저것 질문을 던지거나 치수를 물어보는 대한민국의 쇼핑 환경이 참 좋다는 걸 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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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라운지 장인정신이란 배려다

허드서커 대리인이라는 영화가 있다. 시골출신의 말단 사원이 회장의 죽음으로 하루 아침에 초대기업의 회장이 되면서 생기는 일활 참 재미있게 풀어낸 영화다. 이 영화에서 특히 좋아하는 장면이 있는데, 장인정신이나 고객만족 그런 걸 생각할 때마다 떠오른다. 주인공을 몰아내고 회장이 되려는 임원이 자신의 계략이 실패하자, 고층의 회의장에서 투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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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포커스 이케아, 제약사항을 성공으로 바꾸다

가구를 대량 소비재로 만든 이케아. 이케아가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위기에 있었다. 이케아가 가구를 싸게 팔면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자, 기존 가구 공급업체가 위기 의식을 느끼게 되었다. 5~60년 대 당시만 하더라도 가구란 무척 고가의 제품이고, 할머니가 쓰던 것을 손자 손녀에게 물려 준다는 개념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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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라운지 얻으려면, 본질을 추구해야 한다

라인홀트 메스너, 1944년 이탈리아 남티롤에서 태어났다. 20대에 알프스를 500회 등반했다. 1970년 낭가파르바트 등정을 시작으로, 1896년 로체 등정에 성공해서 인류 최초 히말라야 8,000미터 14좌 완등이라는 신화를 이뤘다. 그는 가장 어려운 루트를 선택했고, 산소호흡기의 도움 없이 오르고자 했으며, 단독 등반을 시도했다. 그의 이런 행동을 두고 찬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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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라운지 과거를 아무리 들여다 봐도 미래가 보이지는 않는다

현대식 금융의 핵심은 무엇일까? 서류 몇 장만으로 당신의 회사나 당신의 신용도를 평가하고, 그에 응당하는 돈을 빌려주는 것이다. 한 마디로 당신의 회사나 당신이 과거에 약속을 잘 지켰고 지금 돈을 잘 벌고 있다면, 돈을 빌려줬을 때 사기 당할 확률이 극히 적음을 컴퓨터로 쉽게 알 수 있다는 것이다(무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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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라운지 비전이란, 마지막에 남는 무언가다

당신 앞에 큰 솥이 있다. 이 안에 당신의 머릿속 마음속에 있는 모든 것을 꺼내어서 담자. 욕망도, 꿈도, 지식도, 슬픔, 기쁨, 아픔, 명예욕 등. 머릿속에서 가슴속에서 더 이상 남은 게 없을 때까지, 모두 꺼내어 그 솥에 담는다. 그리고 물을 한 바가지 붓고 나서 가장 쎈 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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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라운지 실패가 중요한 게 아니다

에디슨이 전구를 만들기 위해서 엄청난 실패를 했다. 라이트 형제도 1분이 안 되는 시간 동안 비행하기 위해서 수많은 실패를 했다. 영국의 스티브 잡스라 불리는 다이슨도, 새로운 진공청소기를 만들기 위해서 5,127개의 모형을 만들었다. 이런 이야기를 하다보면, 흔히 실패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불굴의 의지에 초점을 맞춘다. 끝까지 포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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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라운지 ‘수우미양가’에서 배우는 평가의 비법

초등학교 때, 난 ‘수우미양가’로 평가받는 성적표를 받았다. 당연히 ‘수’가 학업 성적이 좋다는 뜻이고, ‘가’는 성적이 나쁘다는 것이다. 그래서 누구나 성적표를 받으면 당연히 ‘수’를 몇 개 받았는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시험을 못봐도 ‘수’를 받고 싶던 당시엔, ‘수우미양가’가 무슨 뜻인지 그다지 관심을 갖지 않았다.그런데 초등학교를 졸업한지 한참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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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라운지 사업을 하지 말고, 혁신을 하라!

(계속해서 실패하라,에서 인용) 세상은 더 이상 ‘발명가들의 시대’가 아니었다. 거대한 독점 기업들이 ‘혁신은 여기까지’임을 선언했고, 그 선언은 그들의 제품이 완벽하게 만족해서가 아니라 그들의 시장 지배력이 확립되는 순간에 나왔다. 대중은 광고에 쉽게 설득당했고 혁명과 혁신에 대한 수용도는 떨어졌다. 사람들은 어느덧 ‘발명’은 다국적 기업이 하는 것이지 개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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