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리뷰 장사의 시대

어느새 10월의 마지막날입니다. 2013년도 두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11월이 되면 슬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준비하는 일들을 하게 됩니다. 특히나 회사에서는 한 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지막 피치를 올리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올해는 정말로 경기가 안좋다보니 주변의 많은 회사들이 매출에 직격탄을 맞은 경우가 많습니다. 매출이 줄어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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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뷰 에지 애니메이트 CC 무작정 따라하기

올해 7월에 유니클로 악스에서 열린 Adobe Create Now Tour 행사 후기 포스팅에서 알려드렸던 어도비 에지 애니메이트에 대한 책이 나왔습니다.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Adobe Creative Cloud) 제품군 중에서도 특히 HTML5를 향한 어도비의 집념이 느껴지는 제품인데요. 맞습니다. 이전 포스트에서 이야기 드렸던 것처럼 마치 플래시처럼 HTML5 기반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주는 도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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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뷰 실리콘밸리의 테크기업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4권의 신간

미국 신문이나 잡지를 읽다보면 서평이 아니라 책 내용의 중요 부분을 통채로 발췌해서 소개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저자가 심혈을 기울여 취재한 내용 중 엑기스만 뽑아서 소개하는 것이기 때문에 웬만한 기사보다 흥미롭고 재미있다. 인터넷업계에 오래 있다보니 테크업계관련된 책에 관심을 갖고 자주 사읽는 편인데 지난 몇 주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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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뷰 5권의 책을 읽고서야 풀린 나의 수십년된 의문 – 총,균,쇠를 읽고

얼마 전 추석연휴 동안에 총, 균, 쇠를 읽었다. 이 책은 서울대학교 도서관에서 최장기간 대출 1위였다고 해서 유명세를 얻은 책인데, 사실 나는 학교 다닐 때에는 이름조차 들어보지 못했다. (아마도 어떤 대형 교양수업에서 읽히는 책이 아닐까 미루어 짐작해 본다.) 내가 ‘총/균/쇠’를 읽게 된 이유와 네권의 책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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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뷰 최근 실망한 책 3권 – 빅데이터, 디지털 치매, 두명만 모여도 나오는 경제질문

몇권의 책 리뷰가 밀려 있다고 지난번 포스팅에서 말한 적이 있는데, 생각해보니 그 책들에 대한 리뷰를 자꾸 미루게 되는 까닭 중에 하나는 그 책들이 별로 재미가 없어서였다. 책이 재미가 없으면 리뷰를 쓰는 것조차 귀찮아진다. 나의 블로그에 내가 리뷰를 쓴다고 하는 것은, 내가 얻은 교훈과 배움을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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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뷰 니얼 퍼거슨의 시빌라이제이션 – 서양과 나머지 세계를 읽고

휴가를 다녀왔다. 한 여름에 큐슈에 있는 온천으로 휴가를 더녀왔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다. 이번 휴가는 2박 3일로 짧았기에, 책을 한권만 들고 갔는데, 그 책이 꽤나 두꺼웠다. 바로 닐 퍼거슨의 ‘시빌라이제이션’ 이라는 역사책이었다. 약 500 페이지 남짓 되는 이 책을 통해서 퍼거슨은 국토 면적도 작고, 인구도 많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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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뷰 [책과 아이디어] 소셜웹 혁명, 퍼스널 미디어

요즘 출판되는 책을 보면 인터넷에 발표한 글을 묶은 것이 늘어나고 있다. 또 책에서 다루는 주제는 좁혀지고 저자가 각각의 주제에 대한 잡다한 정보를 취합한 후 자신의 의견을 덧붙인 것들이 많다. 첨단 정보와 지식의 유통이 인터넷에서 이루어지면서 책은 이를 보조하는 신세로 전락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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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뷰 당신은 전략가입니까?

현재 저의 업무는 ‘전략기획’입니다. ‘전략기획’이라고 하면 대기업의 컨트롤타워나 드라마에 나오는 멋진 실장님이 떠오르지만, 실상은 책상머리에 앉아서 펜대를 굴리는 일이라고 폄하하거나 쓸데없는 일을 만들어내는 업무라고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제가 ‘전략기획’업무에 자원하게 된 것은 회사의 모든 일이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일이기 때문에 그중에서도 큰 그림을 그리는 일을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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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뷰 우정, 질투, 그리고 하루키의 책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얼마전에 새로 나온 하루키의 신간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를 읽었다. 이 책은 지금까지 읽었던 어떤 하루키의 책 보다도 더 현실적이었던 것 같다. 하루키 소설에는 늘 등장하는 엄청나게 신비스러운 모험이 등장하지도, 기괴한 인물, 공기 번데기, 양의 탈을 뒤집어 쓴 사람, 등이 등장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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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뷰 [책과 아이디어] 3D 프린터의 모든 것

정보기술(IT)이 만들어내는 세상을 돌아다니면 나는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것 같다. 그 방향을 가늠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엔지니어들은 기술이 약속하는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다. “미래를 전망하는 것은 부질없다. 우리는 그것을 만든다”고 큰소리친다. 수많은 엔지니어들이 자신의 믿음에 베팅하곤 한다. 그러나 창업자들 중에 성공의 열매를 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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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뷰 [책과 아이디어] 거대 권력의 종말

나는 페이스북을 여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약 200명의 친구들이 올려주는 따끈따끈한 글을 읽다보면 세상이 움직이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미국 소프트웨어(SW) 회사(오라클)에서 일하는 조성문 씨를 빼놓을 수 없다. 그의 블로그 ‘실리콘밸리 이야기’를 읽으면 이방인에 눈에 비친 미국의 속살을 들여다 볼 수 있다. 그의 글은 자주 인터넷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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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뷰 꾸뻬 씨의 행복에 관한 배움 정리-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을 읽고

가끔은 몇주씩 출간을 기다렸다가 산 책은 전혀 감동을 주지 못하고, 오히려 우연히 책장 구석에서 먼지 수북히 쌓여 있던 책을 꺼내 읽었을 때 큰 감동을 얻고는 한다. 이번에 읽었던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이 그런 책이 아니었나 싶다. 집에 있는 책장 한켠에 처박혀 있던 책이었는데, 우연히 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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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뷰 최고의 전략은 무엇인가 – Repeatability

크리스 주크의 전략에 관한 저서 시리즈의 최신판이다. 크리스 주크의 ‘핵심에 집중하라(profit from the core)’ 핵심을 확장하라 (beyond the core)’ ‘멈추지 않는 기업(unstoppable)’ 을 잇는 이 책은 그가 앞서 세권의 저서에서 밝힌 내용에 대한 복습이자, 거기에 더해서 반복 가능한 성공공식을 만드는 기업들의 비법(?)을 소개하고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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