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아이디어

북 리뷰 [책과 아이디어] 3D 프린터의 모든 것

정보기술(IT)이 만들어내는 세상을 돌아다니면 나는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것 같다. 그 방향을 가늠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엔지니어들은 기술이 약속하는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다. “미래를 전망하는 것은 부질없다. 우리는 그것을 만든다”고 큰소리친다. 수많은 엔지니어들이 자신의 믿음에 베팅하곤 한다. 그러나 창업자들 중에 성공의 열매를 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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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뷰 [책과 아이디어] 거대 권력의 종말

나는 페이스북을 여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약 200명의 친구들이 올려주는 따끈따끈한 글을 읽다보면 세상이 움직이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미국 소프트웨어(SW) 회사(오라클)에서 일하는 조성문 씨를 빼놓을 수 없다. 그의 블로그 ‘실리콘밸리 이야기’를 읽으면 이방인에 눈에 비친 미국의 속살을 들여다 볼 수 있다. 그의 글은 자주 인터넷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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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뷰 [책과 아이디어] 연결된 개인이 역사를 움직이는 주역

‘인터넷의 신(iGod)’. 정보시대를 움직이는 원동력으로서 구글의 위상을 보여주는 표현이다. 이 말은 정보기술(IT) 작가인 니콜라스 카가 ‘빅 스위치’에서 처음 사용했다. 그는 후속작품인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을 통해 구글의 검색 서비스가 현대인들의 사고체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있다. ‘구글드(구글당하다)’라는 책을 낸 뉴요커 칼럼니스트인 켄 올레타의 표현은 더 직설적이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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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뷰 [책과 아이디어] 우리나라 IT를 소개하는 책에도 ‘명품이 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블로거인 임정욱 씨가 최근 흥미로운 글을 올렸다. “미국 혁신의 원동력을 서점과 도서관을 가득 메우는 책에서 발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바로 ‘미국의 혁신, 책의 힘’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서다.그는 “평소에 서점과 도서관을 방문할 때마다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시각을 담은 책이 쌓여있는 것을 보고 부러움을 느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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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뷰 [책과 아이디어] 몸에 좋은 정보로 한 상 가득 차린—‘똑똑한 정보밥상’

내가 학교를 졸업한 후 처음 들어간 곳은 잡지사다. ‘Business Korea’라는 월간지를 발행하는 회사였다. 이 잡지의 주 독자는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무역상사^대기업 임직원, 그리고 일반인들로 구성됐다. 기자는 10명 정도였다.당시 우리나라는 전자레인지(microwave oven)와 TV 등 전자제품을 미국과 유럽(EC 지금의 EU) 각국에 수출해서 막대한 외화를 벌어들였다. 내가 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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