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트업, 기성 업체와 협력과 상생 필요

한국을 대표하는 인터넷기업들과 스타트업들이 한 곳에 모여 상생 협력 의지를 다졌다. 1일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공동 주최하는 2016 스타트업x인터넷기업인의 밤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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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사를 하는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

이날 인기협 김상헌 회장과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김봉진 의장은 함께 연단에 올라 스타트업과 인터넷기업이 우리 산업을 발전시키는 든든한 동반자이자 산업 생태계의 일원으로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전 진행된 스타트업 쇼케이스에서는 인터넷기업의 투자를 받은 폴라리언트, 텐큐브, 하이브로, 8퍼센트, 파킹스퀘어 등 총 5개 스타트업의 피칭도 펼쳐졌다.

김상헌 회장은 한쪽만 이익을 보거나 둘다 이익을 보지 못하는 등 여러 유형의 협상론을 언급하며 “앞으로 인터넷기업협회,코리아스타트업포럼,스타트업얼라이언스 등 세 단체는 서로의 이익이 극대화되는 합의점을 찾고, 한국 사회를 발전시키는 역할을 함께 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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