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초 만에…증권 전문 로봇 기자 나왔다

증권 전문 로봇 기자가 탄생했다. 두나무 카카오증권이 증권 전문 로봇 기자인 뉴스봇을 선보인 것. 뉴스봇은 증시 변화를 실시간 감지, 0.1∼0.5초 만에 기사 1건을 출고한다. 두나무 측이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실시간으로 증시 현황을 감지하고 내부 정보 콘텐츠를 여기에 더해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다.

뉴스봇이 서비스하는 영역은 코스피와 코스닥을 대상으로 한 상승이나 하락률, 기관과 외국인 매수나 매도 등 시황 정보는 물론 개별 종목을 대상으로 한 상승폭과 변동성 완화 분석 등이다. 여기에 카카오증권이 보유한 테마별 토픽을 곁들인 테마 뉴스를 제공한다. 두나무 측은 뉴스봇 기사를 이미 누적 다운로드 수 160만 건을 넘은 카카오증권 모바일앱과 웹을 통해 서비스한다.

카카오증권은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로 주식 정보 외에 실거래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증권 애플리케이션. 미래에셋과 키움, 한국투자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 10개사와 제휴를 맺었고 기존 증권사 거래수수료 외에 따로 추가 수수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 누적 거래액도 15조원을 넘어선 상태다. 카카오증권 모바일 서비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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