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 고급 가죽 질감을 한가득

세계적인 경제 전문지 가운데 하나인 포브스가 지난해 발표한 30세 이하 아시아 30인(The 30 Under 30 Asia)은 아시아권에서 활약 중인 뛰어난 30세 이하 젊은 기업가를 뽑은 것이다. 와콰스 알리(Waqas Ali)는 이 중 e커머스 부문에 이름을 올린 인물 가운데 한 명. 그가 창업한 마코르(MARKHOR)는 가죽 산업이 발달한 파키스탄의 장인과 디자이너가 뭉친 가죽 전문 업체다.

마코르는 품질은 물론 소비자와 직거래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평가 받아 주목을 받았다. 마코르가 선보인 맥북과 맥패드 관련 액세서리도 이런 선택 대상 가운데 하나다. 맥북 슬리브(MacBook Sleeve)는 펠트 재질로 만든 맥북 커버. 덮개 부분에는 풀그레인 고급 가죽을 썼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경량이기 때문에 휴대성이 좋은 건 물론이다.

책상용 패드 역시 표면은 풀그레인 가죽, 뒷면은 미끄럼 방지 기능을 곁들인 스웨이드 가죽을 썼다. 타입은 장시간 작업에 맞게 키보드와 마우스 패드를 모두 쓸 수 있는 일반 유형인 맥패드 플레인(MacPad Plain), 맥북 크기로 접을 수 있는 맥패드 폴더블(MacPad Foldable) 2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다.

맥패드 폴더블은 휴대하기 편할 뿐 아니라 현장 작업이나 일반 탁상 작업에서도 자신만의 공간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 그 밖에도 마코르는 마우스 패드나 터치팬 케이스 등도 판매하고 있다. 가죽 색상은 흰색과 갈색, 검은색 3가지 중 고를 수 있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100개 주문 한정으로 진행한 캠페인인 메이크100(Make 100)에 참여해 목표액보다 170%가 넘는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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