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축구 해설가 서비스’ 개발했다

제이퍼스트게임즈가 실시간으로 축구 경기를 해설할 수 있는 AI 축구 해설가 서비스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자체 축구 AI 분석 브랜드인 빅db(Big db)를 통해 선보이는 이 서비스는 경기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데이터 처리, 사람보다 더 정확한 설명을 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경기 중 상황을 중계하고 팀별 전술적 패턴을 학습한 AI 데이터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분석해 양팀 공격과 전술 문제점, 과거 경기 패턴을 비교 분석한 결과 등을 해설한다. 제이퍼스트게임즈는 서비스 개발을 위해 축구 전술적 패턴을 데이터 코드로 변환하고 자가 학습하는 AI 신경망 구조인 축구 신경망 구조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를 토대로 패스 경로와 슈팅, 득점, 볼터치 횟수, 패스와 볼 미스 횟수나 성공률, 전술 소화 능력을 분석하고 선수 개개인이나 팀별 전술 장점과 문제점 등 경기력을 실시간으로 판단해 해설한다.

제이퍼스트게임즈는 또 시각장애인을 위한 축구 중계 방송에 활용할 수 있는 AI 축구해설가 시각장애인 전용 서비스 개발에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선수 위치나 기술, 연결 동작 결과 등을 소리로 상상할 수 있도록 음성 데이터 처리, 시각장애인도 축구를 직접 시청하는 느낌을 받도록 해설해준다는 것.

제이퍼스트게임즈는 앞으로 AI를 활용한 디지털 축구 방송, AI 축구 RPG 게임 등을 선보이는 등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축구 플랫폼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이 회사 장수진 대표는 “이번 서비스 개발 성공에 이어 10월 말경에는 축구 디지털 방송과 RPG 게임 같은 서비스를 담은 AI 축구 플랫폼 앱을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전 세계 축구 시장에 혁신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기술과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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