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소프트가 SK브로드밴드,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수용성 제고 및 인식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사는 다문화 가정을 응원하기 위한 행사로 5월 5일 서울 올림픽공원88 잔디마당에서 공동으로 키즈 댄스파티를 개최한다.
‘캐리와 함께하는 Btv 키즈 어울림 대축제’ 일환으로 마련된 키즈 댄스파티는 88잔디마당에 대형 LED 전광판과 간이 무대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음악에 맞춰 율동을 즐길 수 있게 한 프로그램이다. 다문화 가족은 물론 어린이날에 올림픽공원을 방문하는 일반인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다문화 가정 자녀가 부모 국가의 언어와 문화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캐리소프트는 베트남어 콘텐츠 250편, 인도네시아어 100편, 중국어 70편, 러시아어 52편 등 외국어 콘텐츠 472편을 SK브로드밴드 측에 제공한다. 이들 콘텐츠는 SK브로드밴드 Btv 내 ‘i외국어 쑥쑥’ 코너에서 방영된다.
다문화가정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영상 10편도 공동 제작한다. 캐리소프트가 캠페인 영상 제작을 총괄하며 SK브로드밴드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관련 기획과 자문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창신 캐리소프트 대표는 “국적과 언어를 뛰어넘어 더 많은 아이들과 가족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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