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미용실 아데르·룩키, 미용 교육 업무협약

국내 최대 공유미용실 아데르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아카이브코퍼레이션과 미용인을 위한 온라인 클래스를 제공하는 주식회사 룩키가 업무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룩키에서는 아데르에 입점한 파트너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룩키의 온라인 미용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단독 혜택과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유미용실 브랜드로 현재 4호점이 운영중이며 내년까지 7호점 확장을 진행중이다.

룩키에서는 아데르에 입주해있는 파트너 디자이너들에게 기본기와 트랜드를 다질 수 있는 미용교육이 제공되어, 디자이너가 직접 교육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 환경에서 기술 수준을 높일 수 있다. 룩키는 미용인을 대상으로 커트, 펌, 염색, 마케팅 등 미용테크닉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룩키의 관계자는 ‘국내 1위 공유미용실 아데르와 업무 협약을 하여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파트너 디자이너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형 프랜차이즈 미용실의 경우 소속 디자이너와 인턴의 스킬 향상을 위해 자체적으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비해 자체적인 교육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중소형 미용실의 경우 직원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기존 오프라인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소규모 미용 강의가 팬데믹 상황으로 교육의 기회가 급감하였고, 대형 프랜차이즈 미용실와 소규모 미용실 간의 트렌드 격차가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룩키는 이런 상황에 발맞춰 온라인으로 미용 실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하였으며 영상강의 뿐만 아니라 전자책 등 다양한 컨텐츠를 발행하여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기술교육과 최신 트랜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룩키의 이가은 대표는 “기존 수도권 중심, 대형 아카데미 중심의 비대칭적인 미용 교육시장을 양질의 콘텐츠와 IT기술을 통해 미용인이라면 누구나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다양화 하겠다”라고 밝혔다.

룩키는 이번 ‘공유미용실, 아데르’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중소규모 미용실을 대상으로 B2B 교육 콘텐츠 제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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