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알츠하이머 재활의료기기 ‘브레인기어’, 투자 유치

치매 및 알츠하이머 환자용 두뇌 재활의료기기 개발업체인 브레인기어(대표 김일구)가 엑셀러레이터 투자 전문기업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브레인기어는 근적외선 광원을 이용해 비침습적으로 경두개에 전기자극을 가하여 뇌에 자극을 주는 두뇌 재활용 광-테라피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두뇌 재활용 광-테라피 시스템은 시냅스 신경전달 세포에 존재하는 다량의 미토콘드리아를 활성화시켜 자발적인 재활 효과를 이용하는 것으로 부작용 없이 안정적으로 외상성 뇌손상 환자, 치매 및 알츠하이머 환자의 두뇌 재활에 도움을 주는 의료기기이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 사회에 빠르게 진입하면서 치매 환자 수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재활치료를 위한 브레인기어의 제품의 수요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브레인기어는 호주의 대학병원과 치매환자 대상으로 한 임상에 대한 최종 논의를 완료하고 올 상반기 임상을 앞두고 있으며, 미국 FDA 허가를 준비 중으로 해외시장을 우선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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